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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스, 저녁 샐러드 - 내 몸을 사랑하는 그녀들의 좋은 습관
문인영 지음 / 나무수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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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다른 분야의 책들은 워낙 다양한 작품들이 많고 작가를 기준으로 한다던지

장르를 기준으로 기호가 확실하지만, 요리책은 단연 내가 보고 응용이 가능한

내용인지를 최우선으로 하게 된다.

그래서 다른 장르의 책보다도 더 선별하는데 오래 걸리고 신중하게 된다.

읽음에서 감동을 받는 것보다도 실용적인 장보기와 또 스스로를 움직여야 하는 능동적 요소가

크기 때문에 여러책들을 둘러보고 살펴보고 이 책을 구입했다.

생각보다 어려운 레시피도 없지않아 있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럼에도 되도록 직접 만들기

가능한 레시피들이 많아 유용한 책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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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 묵묵하고 먹먹한 우리 삶의 노선도
허혁 지음 / 수오서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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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부터 지극히 평범하고 늘 내가 마주치는 분들의 얘기란걸 가늠하고 책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간략하고 짧은 단락들이 주는 심플한 감동이 너무 신선했습니다.

넋두리나 협조보다는 드러내놓고 이해하라는 문장들이 주는 당혹감마저도 미소지으며

끄덕거리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너무 빨리 다 읽어버릴 것 같은 아쉬움에 중반을 넘어서는 부러 책을 잠깐씩 내려놓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교통수단을 위해 수고하시는 버스기사님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알 수 있는

쉽고도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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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나희덕 지음 / 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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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받은 책안내로 접하게 된 좋은 글입니다

에세이집 한 권은 혹여 읽지 않더라도 괜시리 손에 들고라도 있으면 맘이 참 편안해집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소설처럼 어떤 줄거리에 메여 있지 않아 자유롭다 생각이 듭니다.

제목처럼 하루에 한 걸음씩 걷는 느낌이 들어 평온함이 깃든 휴식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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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바다 창비시선 403
도종환 지음 / 창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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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바다

 

 

더 이상 이 제목에 무엇이 필요할까...

너무도 지금의 우리 시대와 맞아들어가는 제목, 그래서 이어지는 슬픔...

제목만으로도 우리를 뒤덮은 바다의 짗푸른 먹색깔의 공포가 무섭기까지 하다.

사월 바다란 단어에 움츠러들고 공포감을 느껴야 하는 이들이 과연 즐겁게 살아갈 수 있으련지...

정작 공포를 못느끼고 죄인지도 모르는 그 누구들은 양심을 갖고는 있는건지...

자식을 묻고 살아가는 부모의 삶이란게 과연 온전할 수 있을런지...

 

많은 생각이 드는 제목처럼

깊은 슬픔이 가득한 시집이다

가뜩이나 우리들의 깊은 심연을 툭툭 건들다 기어코 울려버리는

도종환시인의 감성이 가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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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남자 걷는 여자 로망 컬렉션 Roman Collection 9
정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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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다려왔던 정길연 작가의 작품이었기에,

읽는 내내 책장을 계속 넘기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아끼고 아끼며 넘기게 되는 소중함?때문에 부러 느긋하게 읽었다.

오랜 기다림끝에 찾아온 작품이기에 그만큼 더 애틋하고 아쉬웠던게 이유아닌 이유다.

 

기다려왔던 만큼 정갈했고 정확해서 뜨끔했던 주인공의 말투

또 그런 말 뒤에 갖고 있던 생각들...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는 시원하기 보다는 너무 적절한 표현...

역시 내가 기다려왔던 작품이어서 그 그리움에 대한 대답으로도 너무 좋았구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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