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이루리 지음 / 북극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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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그림책읽기 너무 좋은건 알고 있죠?

그림책을 읽으면서 웃고 가슴 찡하고 공감하면서 읽곤해요.

이렇게 즐거운 그림책이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즐거운 책읽기 보단 독해,논술,숙제로 변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을 읽으신 부모님은 아이와 그림책을 만나는 부분을 좀 더 자연스럽고 즐겁게 느낄수있게 도움이 될듯해요.

이루리작가는 그림책의 행복을 느낀후 그림책의 서평을 쓰기 시작하고 작가로도 활동했어요.

유명한 그림책 까만코다의 작가에요.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은 부모님들이 한 번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이와 함께 읽을책도 고를 수있고 그림책의 서평글을 보면서 함께 생각도 미리해보고 아이와 이야기도 나눌 수있을듯 해요.

카테고리가 참 신선해요.

그림책하면 주제별로 과학,인성,수학이 아닌

순수한 웃음

찡한 눈물

깜짝선물

아름다운 탄성

감성적인 카테고리 분류가 너무 좋았어요.

저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참 좋아해요.

어른이 되면 웃는일이 참 줄어드는거 같아요.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며 함께 웃으니 너무 좋아요. 그래서 재미있고 웃긴 그림책을 자주 읽어요. ㅎ

아무것도 아닌 단추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이에요.

아무것도 아닌거지만 아무것도 아닌 단추때문에

행복한 주인공들~~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 이었어요.

이루리작가의 서평에서는 공부 잘하려는 병에 걸린나라

제목으로 그림책을 입시교육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써내려갔어요.

저도 공감이 되었어요

아무것도 아니 단추처럼

그림책도

그냥 보고 즐거워하고

그러면서 행복해지면 되는거예요.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그림책읽기의 부담감떨쳐내고 재미있고 즐기며 그림책 읽기 육아를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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