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음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 인성은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하는 것이다
홍양표 지음 / 더블유출판사(에이치엔비,도서출판 홍) / 2009년 7월

이 책만 읽고 그대로 한다고 순간 내 자식이 남들이 말하는 엄친아가 되는건 아니다.  또  꼭 1번의 행동을 보인다고 이 아이를 c형의 아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 라는 의아심이 생기기도 한다.  인기있는 강연으로 상업을 내세운 듯한 책이라는건  급조된 듯한 체계성 없는 글들을 접하게 되면서 많이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내게 어느 부분을 흡수시키고 버려야 할지 결정하는건 전적으로 독자의 마음.

독자들도 다 공감하시겠지만 교육은 어려운 것이다. 그 인성교육이라는 대단한 숙제에 그나마 가깝게 접근 할 수 있는것이 다독뿐이라면, 교육에 관해 읽어보고 접해 보아야 할 많은 책들중에 한번정도 빌려 읽어보기 좋은듯한 책이긴 하다. 빌려볼떄는 꼭 메모장도 준비해서 익혀 두어야 하는 부분은 메모해 두시길.....  좀 지나면 잊어버려지니까 ^^

처음 접하기 좋은 책

숫자 ㅣ 비룡소 아기 그림책 존 버닝햄 낱말 그림책 15
존 버닝햄 글 그림 / 비룡소 / 2004년 2월

유치원에서 권장도서로 구매해 오라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3세 정도의 아이들이 접하기 좋은책으로  하드보드 책이어서 아이가 책을 가지고 놀게 하기에도 마음이 놓인다. 

존버닝햄. 이 분의 독특한 그림들은 항상 느끼지만 꼭 유기농음식을 먹는 느낌이다. 부드러운 색감에 그림들에 눈이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