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X에게 - 편지로 씌어진 소설
존 버거 지음, 김현우 옮김 / 열화당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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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역대급으로 끔찍했다.
직독 직해를 목표로 한 책인가.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번역한건지 궁금하다.
한동안 평점을 남기지 않았는데 이 아름다운 책을 읽기 힘들게 망쳐 놓은 것에 대해 그냥 넘어가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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