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쓰오 형님께이번 혼담에 대해서는 처형께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셨을 줄 압니다만 저도 이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없는 약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또 구니지마 씨의 말을 믿고이쯤에서 인연을 맺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지난번 전화로 미리 말씀드린 대로 지난 8일 미마키가의초대에 응해 히로치카 자작과도 인사를 하고 가까운 시일안에 인연을 맺기로 한다는 데까지 일을 진행했습니다. 큰댁을 놔두고 저희 부부의 주선으로 혼담을 진행해 버린 것 - P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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