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 TOEFL Listening LEAD TOEFL
David Chin 지음 / 리드에듀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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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적은  UCSD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저자가 목동, 대치동에서 토플을 강의하며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토플 수험서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확한 스킬을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다.


서적은 강의서인 Listening 문제 유형을 6개의 장으로 나누었으며 각 장의 서두에 문제 유형에 대한 소개와 문제 해결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2개의 practice를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MP3(표지를 열면 바로 표지 뒷 장에 연결 QR code가 있으며 모든 예문을 한꺼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음. Listening는 다른 교재의 MP3 파일도 있음.)를 통해 원어민 발음으로 대화나 문장을 들으며 예제를 풀도록 유도하는데 바로 다음에는 MP3에서 들려준 문장과 대화, 정답과 오답에 대한 설명을 영문으로 실어줘 본문을 완벽하게 복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독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각 장 마지막 부분의 Vocabulary에서는 주요 단어를 2페이지 정도로 정리하여 자율적인 암기를 유도한다.

Listening 문제 유형 6개의 장을 마치면 본격적인 토플 시험 형식을 따른 5개의 장 10개의 파트로 나누어진 AT(Actual Test)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Listing 문제 유형에 대한 6개의 장을 하루에 1개의 장씩, AT는 각 장을 2일에 걸쳐 공부에 전체 3주간에 이 교재를 공부하도록 소개하였다.

앞의 강의서 본문에 해당하는 Listening 문제 유형은 30초에서 1분 정도의 짧은 지문이었다면 AT에 나오는 지문은 약 4분에 달하는 긴 문장을 포함하고 있어 강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너무 오랜 시간 hearing연습이 안되어 있어서인지 처음 속도도 빠르지도 않은 AT에 나오는 지문을 듣는데 어려움이 있어 좌절감을 느꼈다. 그래서 AT 지문만 반복해서 연속 듣기로 들으며 조금씩 실마리를 찾아나갔다. 그나마 전공과 관련 있는 화학에 대한 강의를 주제로 한 AT3 part 2의 2번째 지문과 뉴런과 글리아 세포에 대한 강의를 주제로 한 AT3 part2 3번째 지문의 경우 2~3번 정도 들으니 아는 단어들이 많아서인지 내용을 파악하는데 가장 수월하였다. 30년 만에 토플 유형의 문제를 접한 나에게는 생소한 단어들이 많은 다른 지문은 이해하기 어려워 5~6번 반복해서 듣거나 별책으로 구성된 정답과 해설이 담긴 별책을 봐야 문제를 풀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서적의 특징은 문제 유형별 풀이에 관한 스킬을 1페이지에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안내한다는 것과 지문을 MP3로 제공하는 것이다. 저자가 소개한 학습법을 참고하여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할 학습서로 토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우수한 교재로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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