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6살 아이를 둔 엄마여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성 이야기를 대화로 풀어 나갈 수 있을까 고민이 되어서 구입해 읽게 되었는데요. 읽다보면 '내가 성에 대해 이리 무지 했던가' 깨닫게 되고 생각할 거리들이 많아져요. 저 스스로도 공부가 많이 되었어요. 방대하고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흥미로운 강의를 듣는 듯 문체가 술술 읽혀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이상하게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우리 아이가 건강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관계 맺으며 살길 꿈꾸게 됩니다. 성과 관련한 가장 큰적은 침묵이라는 말이 공감되요. 책의 예시들처럼 아이들의 질문에 쉬운언어로 얘기하는 연습부터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