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에 식상한 우리들에게 유럽영화는 조금 지루하게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작품은 마치 세익스피어의 연극을 보는 듯한...
섹스피어의 책을 읽는 듯한 기분으로 영화를 감상하게 해준다.
깊게 생각하면서 몰두하면서 음미할 수 있는 영화.
매니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