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만남과 시간으로 태어난다 - 매일이 행복해지는 도시 만들기 아우름 39
최민아 지음 / 샘터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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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만남과 시간으로 태어난다 서평

-아우름 39, 매일이 행복해지는 도시 만들기

 

 

이 책은 도시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우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도시에 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이 책은 아우름 시리즈의 책 중 39번째 책이었는데 샘터의 아우름 시리즈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이다. 매번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시리즈이다.

도시의 정의가 각각 나라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도시들을 떠올려보면 각각 도시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다를 것 같다. 뭔가 도시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높은 건물과 많은 사람들 이런 것들이 떠오르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도시에 대한 이미지들은 만들어가기 나름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도시들을 떠올려보면 각각 도시마다의 특징이 있듯이 도시라고 해서 내가 떠올렸던 그런 것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도시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에 대한 것들이 소재였다. 그리고 시간에 관한 이야기, 거리에 관한 이야기, 도시와 만남에 관한 이야기, 도시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10p)

 

 

(66p)

모든 공간이 제각각의 의미를 가지지만 개별적인 공간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개별적으로 보는 것과 크게 보는 것이 다른 느낌을 주는 것처럼 도시라는 공간은 결국 그 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도시는 어때야 할까? 그 각각에 대한 생각들이 다르겠지만 그 보다 도시는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것이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

짧은 내용들에 담긴 도시에 대한 이야기들이 인상적이었던 책 도시는 만남과 시간으로 태어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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