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이 과학이라면 - 미식 호기심에 지적 허기까지 채워 주는 한 그릇의 교양
가와구치 도모카즈 지음, 하진수 옮김 / 부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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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이 과학이라면 서평

-미식 호기심에 지적 허기까지 채워 주는 한 그릇의 교양

 

 

대체 라면에는 어떤 과학이 있는 것일까? 라면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 책에서 이야기할 라면의 과학적인 이야기들이 궁금했었다. 자주 보게 되는 음식인 라면이라서 일까 더 흥미로운 책이었다.

그래서 라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재미있으면서도 과학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었다. 이게 라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인지 과학과 관련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지만 읽다가 보면 그냥 라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았다.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했는데 라멘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이었다.

무엇이 라멘의 맛을 결정하는지, 왜 해장 라면이 더 맛있는지, 쫄깃한 면발의 비밀,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맛, 화학조미료, 인스턴트 라멘, 라멘 명가의 맛에 관한 이야기까지 정말 이 책에 나오는 내용만 봐도 어렵다기 보다는 흥미가 마구 생겼다.

이 책에서는 라멘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라면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최근에도 라면을 먹었었는데 자주 먹을 때나 가끔 먹을 때나 관계없이 언제나 맛있는 것 같다. 맛이 정말 다양하기도 하고, 그래서 라면에 대한 내용에 더 관심이 가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52p)

 

 

(101p)

라멘과 관련해서 작가가 겪은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었다. 작가의 라면과 관련한 스토리로서 이야기를 풀어나갔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그 중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라멘과 온도의 관계를 이야기했던 부분이었는데 미지근하게 먹는 라면 츠케멘과 관련한 에피소드였다. 미지근한 라면 뭔가 이상한 것 같지만 궁금해졌다.

라면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라면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이나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책 라멘이 과학이라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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