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하이스트
요나스 본니에르 지음, 이지혜 옮김 / 생각의날개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헬리콥터 하이스트 서평

 

 

이 책은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는 스웨덴 소설이다.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실제 사건이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헬리콥터를 탄 강도 4명의 이야기는 정말 소설 같은 이야기였다.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강도 사건 중 탑으로 꼽히는 사건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 4명이 스웨덴의 가장 규모가 큰 금고에서 돈을 훔치는 그 과정의 이야기이다. , 강도들의 배경과 사건 준비과정을 볼 수 있었고, 경찰들이 이들에 어떻게 대비하는지, 그리고 이 사건의 마무리까지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범죄를 준비했는지 그리고 그 강도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이 강도사건을 이끌었던 4명의 강도들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실제로 강도사건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사건이 진행되었는지 보다는 그래서 이 강도사건이 해결되었는지, 범인이 잡혔는지 등 결말에 더 집중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 사건의 결말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그러한 결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살펴보면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는 점이 좋았다. 나는 이 사건의 결말을 모르고 이 책을 읽었기에 이 책의 마지막 결말은 엄청난 반전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었더라면 반전이 아니겠지만 이 사건을 모르고 있었다면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지 말고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17p)

강도 사건을 제안받는 강도 미셸과 사미이다. 어마어마한 현금이 보관되어있다는 이야기와 기회가 생겼다는 이야기. 이 말을 듣고 이들이 사건을 계획하게 되는데 이 사건의 전말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진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영화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영화로서 만들어질 이 사건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진다. 이 소설이 수많은 인터뷰와 조사로 이루어졌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헬리콥터로 강도사건을 일으킨 이들의 사건 전말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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