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지능 -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리즈 부르보 지음, 이현경 옮김 / 아시아코치센터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다스리려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를 파악하고 객관화해야 한다.
=====================================================

육체의 병은 마음의 병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몸의 지능",
몸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어떠한 마음, 즉 감정을 얼마나 잘 다스리느냐에 따라
건강뿐만 아니라 원만한 사회생활에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면 마음이 불편하고,
아니면 어딘가 꺼림직해, 즉 마음이 불편해 건전한 인간관계를 갖지 못하면
바로 몸이 반응하게 된다며,
우리가 흔히 앓고 있는 질병의 원인을
어떤한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을 때 나타난다고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그만큼 몸은 우리의 느낌이나 감각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멀쩡한 눈이나 귀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못볼 것을 보고 들었거나, 꺼림칙한 것을 보고 들었을 경우에 발생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몸을 다스리려면 감정을 다스려야 하고,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다스리려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를 파악하고 객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감정을 자기 자신이 스스로 인정하고, 책임지며,
상대방에게 솔직히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감정이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감정을 바라보고,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감정을 다스리려면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다.
감정을 완전히 다스리는 사람은 없다.
감정은 감정을 유발하는 원인이 있다고 한다.
질병도 질병을 유발하는 원dls이 있는데,
질병의 원인은 감정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첨단의학으로도 못고치던 병을
마음을 다스리고 자연에 순응하여 고친 사람들이 그 예이다.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 바로,
자신의 감정을 직시하고, 귀 귀울이며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라는 것이다.
한 예로 하루에 3끼를 꼬박꼬박 시간 맞춰 먹고,
잘 시간이 됐다고 잘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배고프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졸릴 때 자라는 것이다.
즉, 자연에 몸의 필요에 순응하며 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인이여서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기도를 해야 한다며
그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 원리는 흔히 말하는 '명상'의 원리와 같다.  

하루에 2~30분씩 기도,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나간다면,
몸도 마음의 건강해진다는 것이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