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구성이 학생들의 소설 독해에 도움을 주기위해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1. 감상의 초점; 작품 속 시대 상황과 인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감상 포인트들을 넌지시 알려준다. => 2. 작품; 최대한 전문을 수록했고, 너무 긴 작품은 중간줄거리를 요약해서 싣고있다. (소년을 위로해 줘, 같은 소설) => 3. 내용 한눈에 보기&작품해설 ; 인물과 사건을 표로 정리해 작품을 요약적으로 제시한다 => 4.질문으로 시작하는 소설감상 ;각 소설마다 3개의 질문이 제시된다. 우리가 소설을 읽으면서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고, 깊은 이해의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특히 질문으로 시작하는 소설감상 코너가 마음에 들었는데, 사실 소설을 읽을 때 아무 생각없이 읽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 친구들은 이 질문으로 시작하는 소설감상 코너에 제시된 질문들을 먼저 보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소설작품을 읽어 나가본다면 중심을 잘 잡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설 읽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 그리고 소설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일반 독자들도 충분히 재미있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서. 평소 책읽기를 멀리했던 성인 독자들을 소설 읽기의 세계로 강제 초대하는 초대장 역할도 충분히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