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직도 가야할 길 2.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아실 분은 다 아실거라 생각하는 동화입니다.온갖 보석으로 장식된 동상인 왕자. 그리고 남쪽으로 날아가려다 우연히 왕자를 만난 제비.왕자는 자신의 치렁치렁한 몸뚱이밖에 없다며 다른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일부분을 조금씩 조금씩 떼어 불쌍코 안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제비에게 부탁합니다.제비는 처음에 왕자의 검에 박힌 보석등을 떼어주고 그 다음에 왕자가 자신의 눈마저 버렸을땐 제비는 거절했으나, 왕자의 간곡한 부탁으로 왕자의 눈마저 없어지고, 왕자는 그것도 모자라서 자신의 몸에 붙어있는 금까지 제비에게 나누어 주라고 합니다.왕자는 아주 볼품없고 초라해 지지만 자신을 희생해 다른사람을 도왔다는 것에 행복해 합니다. 그리고 제비는 빨리 남쪽으로 가라는 왕자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왕자를 도우다 끝내 제시간에 미처 남쪽으로 가지못하고 그 행복한 왕자의 곁에서 깨지 않는 잠을 자고 말지요. 그들은 함께 하늘나라로 떠납니다.그들의 희생된 사랑의 마음에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하지만 그들은 너무 지나친 사랑을 해버린 것은 아닐까요.남이 행복하면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한 그런 것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