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봐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생각을 읽어야 판세를 엎을 수 있다!" 이 책의 부제이다.

기존의 제갈량을 평가한 책과는 판이하다는 게 책을 읽고 난 느낌이다. 책사로서의 제갈량만이 아닌 리더로서의 모습을 진하게 볼 수 있다.
작가는 제갈량의 모습을 통해 조직을 위해서는 개인의 영달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갈량은 충분히 권력을 소유할 수 있었다.
더불어 작가는 제갈량이 펼친 지략을 오늘날의 기업뿐만 아니라 여타 조직 등과 연계해 비교 설명하면서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방법론이라는 게 실로 명쾌하기 그지 없다.

리더가 되고 싶거나, 리더라고 자칭하거나, 리더를 움직이게 하려거나, 남녀노소를 떠나 처세를 배우고자 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내게는 또 한 권의 소장용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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