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이서정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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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의 집으로 오세요.

 

책을 읽기전 책 제목과 겉표지로 ~ 나는 혼자 느낌을 가져본다.

나만의 느낌 ,내맘데로의 상상, 궁금함을 어느 쪽으로 몰고 갈지?  그것또한 내개는 작은 즐거움이다.

어째건 그건 나만의 자유니 작가의 의도완 상관없이 말이다.

 박은아........

너무나 힘들게 아프게 살아서 아리고 가여워서 눈물 나게 만드는 어린아이 같은 ..은아!

현실의 벽에서 그녀는 가구가 된다.   탁자, 소파, 책상 등등    가구  기발한 도피다.

외로워서 갈때가 없어서 도망치듯 나온 은아를 받아준 김부장님 ..처음으로 은아의 편이 되준 남편.

죽은사람을 산사람이라고  믿고 살수 밖에 없는 은아~~ 현실로 받아들이기엔 너무 여러서 부서질것 같은 은아가 그렇게라도 살아갈수  있다면 현실의 외면도 정당한다 . 아니 당연하다.

은아의 삼촌이 투신하던 그 상황이  심장이 무너지듯 내려 앉아 너무 두근거려 한참이나 불안해 했었다.

왜?  내가 불안에 떨었는지 ~  책을 읽으면서 내상상이  책제목처럼 준환을 토막살인자로 단정했고 분병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했다.

그 반전이 너무 다행이었다.

아름다운 심성의 준환이 살인자가 아니어서  안심했다.

너무 소중하고 이뻐서  느리게 천천히 시작하는 그들의 사랑을  시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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