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선 1 트와일라잇 5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심연희 옮김 / 북폴리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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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의 애절함이 대박... 거기다 컬렌 가의 소소한 tmi까지 종합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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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편의점에 나린 선녀님 (총4권/완결)
소피숄 / 동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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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첨인데 이건 써야겠다


예전에 조*라에서 읽다가 현생이 바빠서 놓쳤는데 이북이 나왔기에 반가웠다.


조금 가격대가 있지만 그래도 끝이 궁금해서 샀는데 역시 잘 샀다. 1권만 읽으려다가 그만 밤새 읽고 펑펑 울었다.... 


처음에는 내용이 너무 잔잔하고 이 선녀들은 뭔가 싶고 남주는 대체 언제 나오는거야 궁금하겠지만, 읽다 보니 남주가 두둥! 귀엽게 등장하니까 걱정마시길. 


이 소설은 21세기 전래동화이자 세상에 꼭 있어주었으면 하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다.

로맨스도 너무 간질간질하게 나오고, 우정도 진하고, 이웃의 정도 너무 넘친다. 그야말로 사랑의 종합선물세트랄까.


그래서 결말이 정말 좋았다. 여신님 사랑해요!


주인공인 소현 선녀님의 캐릭터가 아주 특이하다. 


선녀님..... 귀여워요.....  그리고 또 다른 선녀(?) 역시 주인공급이다. 둘의 우정이 너무 뭉클하고 사랑스러워서 이런 먼치킨 언니를 갖고 싶어진다. 하지만 난 선녀가 아니라 안되겠지....


그리고 한국 신화를 배경으로 한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읽다 보면 반가운 우리나라 여신들이 많이 나와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리공주님, 삼신할미님, 마고할미님, 감은장아기님..... 나중에는 칠성신도 나오는데 그들도 몇 명이 여신이었다. 한국 여신님들이 짱이야. 


어쨌든 다 읽다 보면 19금에 찌들은 내 마음이 환하게 정화된달까. 이런 소설 취향 아니었는데 갑자기 피곤한 몸에 링거를 꽂아 수액을 맞은 것처럼 심신이 안정이 되는 느낌이다. 한창 패스트푸드 먹다가 외할머니 집밥을 처묵처묵한 그런 느낌. 


근데 키워드보고 피식했다. 조신남 ㅋㅋㅋ 그렇다 남주는 조신남이다 ㅋㅋ 


사실 남주 넘 귀여워..... 대략 강스포가 될지도 모르겠는데, 표지에 있는 시퍼런 고양이가 남주다 ㅋㅋ (고양이 몸으로 변하는 남주!) 그럼 그 옆에 있는 남자는 누구냐면, 친구 선녀(?) 언니인데 사실은 선녀가 아니다.... ㅋㅋㅋ (앗 삼각관계냐 하면 그건 아니다. 남자의 몸을 입은 선녀(?)일 뿐이다. 나도 로맨스에 생뚱맞게 타장르 요소 들어가는 거 극혐이라... 만약 이상하게 꼬였다면 추천글을 쓰지 않았을 거다.)


이렇게만 써놓으니 무슨 내용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겠지만, 설정이 참신하고 읽다 보면 스르르 빠져드는 재미가 있다.


요새 다 문장형 제목에다 설정도 비슷비슷한 로판이 엄청나게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한국을 배경으로 우리 전래동화같은 신기한 로판이 출간되어 좋았다.


근데 찾아봤는데 왜 작가님은 공지를 하지 않는가.... 잠수중이신가.... 어쨌든. 


가끔은 이런 특이한 거 읽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사실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마음에 서평까지 썼지만! 로설은 개취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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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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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즈키.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와선 다 읽고 나면 생각에 잠기게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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