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깨어나는 지금 - 나날이 닦는 즐거움에 대하여
알마스 지음, 김훈 옮김 / 김영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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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펼쳐지는 지금'이 개인의 자아를 중심에 두고 깨달음을 보고 있다면 이 책은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전체적인 관점에서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개인과 사회, 이원성과 비원성을 포함한 전체가 어떻게 서로에게 작용하고 어우러지며 다름과 같음, 다르며 같음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다.

깨달은 뒤에도 존재하는 행동과 일들이 전체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위치하는지.

한 개인이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여러 방편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얻었다고 해도 지금 이 순간 계속되는 상호작용하는 이 삶의 순간들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지금 읽어두는 것이 나중에 겪을지 모를 혼란의 순간을 쉽게 지날 수 있게 해줄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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