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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건교사입니다
나애정 지음 / 생각의빛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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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는 보건교사입니다
보건교사이자 책을 쓰는 작가이신 나애정선생님이 출간하신 책이다
학교에 근무하면서 느끼는 것들이 많은데 나와 같은 직업이지만 또 다른 삶을 만들어 가시는 보건교사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휴직기간에 필리핀 세부살이를 하셨던 선생님..
보건교사의 업무적인 이야기만이 아닌 어떻게 살아가는게 좋은지 나를 뒤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나의 삶을 돌아보면 병원근무가 길었던 것은 아니지만 백혈병으로 진단을 받아 투병하는 어린 아이들과 경련으로 띠띠띠 산소포화도가 떨어질때의 경보음, 루틴 채혈을 하는아이들의 울음소리, 삶과 죽음의 영역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는게 좋을까? 나의 삶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20대를 지나 어쩌면 안정되어보이는 학교 보건교사로 일을 하고 있는 요즘
학교에서 응급상황 등이 있을 때마다 나의 판단에 대해 부담을 느낄 때가 있다. 보이지 않는 stand by 이 책에서도 판단력, 보건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라고...
이 시간에도 변화하고 있는 의료지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모습 나애정 선생님을 통해 반성하고 배워간다. 나무보다 숲을 보고 일의 효율성을 위해 우선순위를 생각하며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고 몸과 마음을 돌보는 마음이 필요할때란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보건교사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좋은 자극을 주신 나애정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나는보건교사입니다
#보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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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눈에 가계부
솜씨연구소 지음 / 솜씨컴퍼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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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이 말은 내게 하는 말이다

연초 1월말 되면 큰 결심을 한다

꼼꼼하게 가계부도 적어보며 지출액을 최대한 줄이고,

현명한 소비를 하기로....

그렇게 새로운 가계부를 장만한다

2020년도의 가계부도 한두달 끄적거린 후 그렇게 시간만 지나갔다

몇달의 공백이 가득한 채

 

 

 

 

마음속엔 연말만 되면 괜찮은 가계부가 있는지 검색을 한다

그렇게 검색하다 만나게 된 가계부

2021한눈에 가계부

한눈에 가계부가 알려주는 노하우

나의 자산 파악하기

통장 잔액, 대출금 등 나의 자산을 파악하고 고정지출 목록을 정리해 볼 수 있다.

2021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들과 가족들의 경조사, 생일 등 올해 중요한 행사들을 기록해서 미리 지출해야 할 돈을 정리할 수 있다.

 

 

 

지불 수단을 현금과 신용카드로 나누든지, 현금을 체크카드와 구분 하는 등의 팁으로 가계부를 작성한 후 정리하기 편하도록 노하우가 담겨있었다

또한 일일 적을 칸들이 좁아서 사용할 때 불편함이 많았던 수기 가계부의 단점도 보완된 것 같다

가계부 쓰기의 왕초보인 나같은 사람에게 마치 가계부 달인의 알짜배기 가계부 작성 노하우를 쏙쏙 가르쳐주는 간결한 tip도 인상깊다

 

 

 

품목별 지출 그래프를 통해 전체적인 지출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 용이하다

전체 흐름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에 내년의 지출흐름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월별 여행가계부와 차계부까지 수록되어 있어 현실적인 가계부, 실용적인 가계부라 생각한다

 

2021년 꼭 지출해야 하는 것과 꼭 사지 않아도 되는 것들의 우선순위를 두어 현명한 소비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가계부를 작성하면 내 스스로 충동구매를 하고 있는 것인지 한번 더 필터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2021한눈에 가계부로 내년에는 작심삼일이 아닌 한해 현명하게 잘 소비했다고 느끼는 알찬 한해가 되길 바라며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이 가계부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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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또 모르는 세 살의 심리 - 18~36개월 우리 아이 속마음 읽기, 개정판
제리 울프 지음, 서희정 옮김 / 푸른육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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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자기 멋대로 하는 행동을 보며 화가 나진 않으신가요? 저는 지금 27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어요 성장하는 속도만큼 아이의 행동들도 많이 변해가더라구요 두돌 전후가 되니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올바른 훈육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여러 육아서 서평을 하면서 초보맘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엄마가 또 모르는 세살의 심리라는 책은 18~36개월 우리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는데서 출발한답니다 어떠한 행동을 한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이 책은 18~36개월 아이들에게 있을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상황별로 제시하여 명쾌한 육아솔루션을 제시해준답니다

우리는 아이를 바라볼 때 어른의 시각에서 생각해보기 쉽지요 이 아이의 행동이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건지 아이의 시선에서 함께 바라볼 수 있어 좋았어요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소중한 우리아이의 모습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힘이 들때도 많이 있지요

사소한 것부터 실수투성이지만 독립심을 발휘하고픈 세살의 심리를 안다면 아주 사랑스럽게 바라봐질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독립심이 발달되는 시기인지 자기 혼자 하려는 것들이 많아요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서툰모습이라도 스스로 하려고 하지요 이 책을 읽다보니 아이의 그러한 모습이 연상되면서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아이가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준다면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해볼 수 있는 기회, 선택할 기회를 주는 부모가 되리라 다짐해봅니다

이 책을 읽기전엔 아이에게 오래된 낡은 장난감, 이불 등을 새로운 것으로 바꿔준다면 무조건 좋아할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건 어른의 시각에서만 생각했던 저였단걸 알았어요 아이에게는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단걸 알게 되었답니다 특히 낯설음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저희 아이는 환경을 바꿔야 할 땐 서서히 시도해야 한단걸요

그리고 그 아이를 믿어주어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네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 저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이

아이에게 오늘 하루 일어날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순서와 규칙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는 안정감을 느낀다고 해요

아이에게 ~를 해라가 아닌 부모가 역할모델이 되어주고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공감하고 일관성있는 훈육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해서는 안되는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곧 어린이집 첫 입소를 하게 될 아이를 생각하며 이 책을 읽으니 마음이 더 크게 와닿는답니다

어린이집 적응기간 저와 떨어지기 싫은 아이의 속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멋진 엄마가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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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밖에서 놀게 하라 - 세계 창의력 교육 노벨상 ‘토런스상’ 수상 김경희 교수의 창의영재 교육법
김경희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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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암기력을 높이는게 아닌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미래는 계속 새로운 것을 필요로 하고 기계화로 현재의 많은 직업들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 직업들을 결국 사라지게 될 미래에 사람이 가진 메리트인 창의력은 더욱 중요시 될 것이다

요즘의 엄마들은 굉장한 정보수집가이며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가끔은 아직 어린 아이인데 벌써 경쟁사회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나또한 초보맘인지라 까페, 블로그 등을 통해 정보를 무한검색하기도 한다 엄청난 정보들이 머릿속에 들어오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엄마들의 정보들을 다 따라할 수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교육 그리고 어떻게 방향을 잡고 키워나갈지 방향을 잡고 싶다

 

이 책은 나의 그런 갈증의 해소를 시켜줄만큼 지금 시대에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에 대한 내용들이 알차게 담겨있다

왜 지금 창의력이 중요한것인지, 그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4가지 공간(햇살,바람,토양,공간)으로 나누어 예시와 함께 설명해준다

크게 아이와 환경적인 부분을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수월했다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은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정답이 정해진 것이 아닌 열려있는 해법을 생각하도록 하는것이다

배움을 즐기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햇살풍토

세상을 밝게 바라보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 가정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선물할 수 있도록 사랑과 칭찬을 많이 주도록 해야겠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아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가 되면 좋겠다

또한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길러주기 위해 올바른 바람풍토가 되어주고 싶다

아이가 자기 효능태도, 자신감을 가진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결과가 아닌 관정에 대해 칭찬하는 엄마가 되어야지

아이의 기질이 호기심은 많으나 겁이 많기에 낯선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기 위해 지금 노력한느 중인데 여행이 그 낯선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멀리가지 않아도 외부활동을 더 자주 해줘야겠단 생각이 든다

나를 사랑하는 아이

자신의 색깔이 있는 아이

다양성을 이해하는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이 책은 우리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위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지원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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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 새콤달콤 나만의 홈카페 즐기기
손경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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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수제청은 몇년전부터 유행을 해왔다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까페를 들리게 되면 메뉴판에서 수제청으로 만든 쥬스를 찾곤한다

점점 더워지는 이 날씨...

까페에서 비싼 돈 주면서 사먹기는 싫고

시원한 집에서 정성가득 홈메이드를 먹고픈 나 저렴하지만

좋은 재료로 먹고 싶은 내게

기분 좋은 책이 도착했다

 

저자는 가족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신의 꿈을 찾게 된다

목차는 수제청을 처음 만드는 나같은 왕초보에게 보기쉽게 정리되어있다

1장 기본정리노트에는 필요한 도구와 용기를 소독하고 수입과일을 세척하는 기본of기본이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담았다

목차를 통해 다양한 수제청의 종류가 한눈에 들어온다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펼쳐보아라!

저자의 노하우를 통해 실패하지 않고 맛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레몬청,자몽청을 좋아하는 편이라 꼭 만들어보겠다 다짐을 해본다;)

그외 감기에 좋은 도라지배청과 대추레몬청을

환절기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해 도전 해보고 싶다

수제청 뿐만 아니라 수제식초와 건조과일에 대한 스토리도 담겨있다

건조과일을 물 마시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기도 하다

나역시 매일 1.5~2L를 먹으리라 다짐하건만 밋밋한 물맛이 싫을때가 많았다

우연히 오렌지자몽건조과일을 물에 넣어 마셔보니 은은한 과일향과 맛에 기분이 좋아졌다

이 책의 글과 예쁜 과일사진들을 보니 기분이 up되는 느낌이 든다

평소 맛보지 못했던 다양한 수제청과 수제초 그리고 건조과일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무상지원받아 작성된 솔직서평입니다::

#손경희의수제청정리노트#수제청레시피#수제청#수제청정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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