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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CS6 무작정 따라하기 - 모바일과 통하는 무작정 따라하기 for 디자이너
홍은정 지음 / 길벗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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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까지는 초보자도 따라 할만하고, 뒷부분에 활용할 만한 예제가 여러개 있는 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액션스크립트의 경우, 최근의 다른 책들보다 많이 다루고는 있지만, 제 경우엔 설명이 너무 부족해서. 다른 책으로 기본적인 액션스크립트를 익힌 다음에 다시 보니 그제야 따라갈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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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시대를 듣다
정윤수 지음 / 너머북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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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린 시절부터 내내 음악사와 세계사는 따로 나누어진 채 였다 음악가들은.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무관하게 좁아터진 음악성만을 갇혀 있었다 이 장벽을 없애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어떤 사람들은 변두리 이야기만 늘어놓는다 할 수 있지만, 어떤책보다 풍부하게 음악사를 이해하게 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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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2 : 경제편 - 경제를 바라보는 10개의 시선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2
최성희 지음, 정상혁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손영운 기획 / 살림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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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학문)의 경계를 넘는 융합의 원리와 만화의 미덕을 잘 살려서, 경제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심리, 환경 등 10가지 주제들로 경제의 기본원리를 질문하더니, 그 원리들을 파헤치기 위해 역사재판이 열리고, 애덤 스미스와 마르크스에서 케인즈, 하이에크까지 경제학자들이 대거 등장해, 자신의 주장을 변론한다

    서로를 논박하는 재판이 진행될수록, 학자마다의 특징과 차이가 점점 분명해진다. 학자들의 주장은 만화 캐릭터의 친숙하고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되고, 시대배경을 설명하는 이미지와 함께 더욱 선명해진다. 덕분에 경제학 교과서의 수치와 그래프 뒤에 숨어 있던 역사적 배경과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학자들의 고민을 알려준다.

    융합의 원리를 잘 살려낸 덕분인지, 만화라고 우습게 볼 수 없는, 진지한 고민과 의외의 사실들을 담고 있다.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팍팍한 세상살이 덕분에, 경제가 궁금해진 성인들도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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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1980년대편 1 - 광주학살과 서울올림픽 한국 현대사 산책 12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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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제도나 안전불감증의 차원을 넘어, 아픔과 공감의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여전히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음에 기가막힐 지경이지만.... 그런데 이런 시기에 뒤늦게 현대사 산책을 집어 들게 되어버렸다. 그러면서 80년 광주의 아픔 그리고 그들이 느껴왔을 배신감까지 새록새록 느끼게 되어버렸다. 소위 '민주화 이후'의 시대를 벌써 십수년을 살아오고 있지만, 여전히 광주는 정리된 과거가 아니라, 논란의 현재이고, 광주사람들의 상처 역시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어떻게 80년대를 이해해야 하는지, 그 속에서 광주는 어떤 의미가 있고, 광주가 어떤 일들을 겪었으며, 광주사람들은 어떤 상처와 배신과 모멸감을 느끼며 살아야 했는지를 정말 생생히 전해주는 책이다. 이제야 집어들었다는 사실이 부끄러울 지경이다.  

광주학살은 오직 전두환을 비록한 신군부 일당만의 만행이었던가? 광주학살은 ‘호남차별’이라는, 많은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야만적 정서라는 토양이 없었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다수 한국인은 광주학살의 진상을 모른 채 또는 알아보겠다는 최소한의 관심과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채 광주의 아픔과 상처에 공감하기는커녕, 광주의 상처가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는 호남인들을 박대하고 모멸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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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미래 - 소멸과 진화의 갈림길에서 책의 운명을 말하다
로버트 단턴 지음, 성동규.고은주.김승완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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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글의 디지털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적이고 기술적인 내용들을 파악하기 위해 본다면 실망하기 쉬울 것 같다. 그보다는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 맥락들 특히 역사적 맥락을 어렵지 않게 펼쳐 보여준 책이란 점에서 더 가치있는 책이다. 물론 분량으로만 보면, 구글 관련 소송에 대한 이야기들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특히 저작권법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그 시기의 철학적 흐름이던 계몽사상과의 관련성을 잘 소개해 주어서 고마운 책이었다. 

이런 책을 쓰는 것이 가능했던 것은, 로버트 단턴이 책과 혁명이나, 고양이 대학살 등의 저자로 알려진 역사가이면서 동시에, 하버드대 도서관장을 지내며 구글의 디지털 도서관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한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적 이익과 공공복지라는 두 가치의 상대적인 중요도를 어떻게 산출할 수 있을까? ... 저작권은 1710년 영국에서 앤 여왕의 법령을 통해 생겨났다. 런던 서적거래상의 독점 판매에 제한을 가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저작권(copyright:복사할 수 있는 권리)이라는 이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배움을 고무시키겠다’는 목적도 있었다. 그 당시에 의회는 저작권을 14년으로 규정하고 한 번 더 갱신할 수 있게 했다. 서적 거래상들은 종신 저작권을 주장하며 오랜 기간 법정 싸움을 벌여 출판과 서적 판매의 독점권을 수호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들은 1774년 도널드슨과 .. 47\.. 과 베케트(Donaldson v. Beckett) 사건의 최종 판결로 인해 패소했다.
13년 후 미국 헌법 제정자들이 헌법 초안을 작성하기 위해 모였을 때, 대체적으로 영구 내 지배적인 관점을 지지했다. 저자와 출판인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기간으로 28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사적인 이익보다는 공공의 이익이 앞서야 했다. 1790년 첫 번째 저작권법은(이것 역시 ‘교육의 장려’를 목적으로 한 법이었다) 영국의 법령을 따라 14년의 저작권 기간을 정하고 한 번 더 14년을 갱신할 수 있게 했다.

서적 거래상들은 종신 저작권을 주장하며 오랜 기간 법정 싸움을 벌여 출판과 서적 판매의 독점권을 수호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들은 1774년 도널드슨과 ... 과 베케트(Donaldson v. Beckett) 사건의 최종 판결로 인해 패소했다.
13년 후 미국 헌법 제정자들이 헌법 초안을 작성하기 위해 모였을 때, 대체적으로 영구 내 지배적인 관점을 지지했다. 저자와 출판인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기간으로 28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사적인 이익보다는 공공의 이익이 앞서야 했다. 1790년 첫 번째 저작권법은(이것 역시 ‘교육의 장려’를 목적으로 한 법이었다) 영국의 법령을 따라 14년의 저작권 기간을 정하고 한 번 더 14년을 갱신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저작권 보호 기간은 얼마나 연장되었는가? 1998년 제정된 소니보노 저작권 연장법에 따르면, 저작권은 저자의 사후 70년까지 존속한다. 실제로 한 세기 이상의 기간을 의미한다. 20세기에 출판된 책들은 대부분 아직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저작권이 소멸된 저작물)으로 넘어오지 못했다. 인터넷으로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디지털 문서는 1923년 1월 1일 이전의 문화적 유산들이다. 그 이후에 출판된 수많은 책들은 저작권법에 묶여 있다. 사기업이 자사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디지털 작업을 인수받아 포장을 하고 합법적인 거래를 통해 판매하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은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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