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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의 시스템 프로그래머가 알려주는 웹 사이트 튜닝 - web site tuning
정준혁 지음 / 길벗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저자가 현장에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웹사이트 튜닝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줬다. 원론적인 이론서이거나 초급수준의 따라하기류의 도서 밖에 없는 국내 IT도서의 현실에서 상당히 반가운 책이다. 그러나 내용이 주로 MS-SQL과 ASP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과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파고 들어가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초급 딱지를 떼고 세상이 자기 것처럼 보이는 자신감이 충천한 햇병아리 중급에서 부터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고급 기술자들까지 도움이 충분히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이트를 직접 운영해야 하는 닷컴 기업의 개발자라면 한번 보면 책값 이상의 가치는 뽑아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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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ing Visual C++ 6
IVOR HORTON 지음, 정동원 옮김 / 정보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전 Unix C/C++ 은 어느 정도 하는 사람입니다. VC++은 영 감이 안 잡혀서 할수없이 Beginning 을 샀습니다(엄청난 책값을 감수하고...) 책 내용은 아주 좋네요. 순서대로 주욱 따라하면서 이해해 가면 특별히 어려운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시의 적절하게 이론적인 설명이 들어가고, 어쨌든 이론과 실습의 조화가 거의 이상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네요.

근데 번역 책 읽으면서 정말 열받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특히 삼각형 책 읽을 때) 이 책도 번역에서는 만만치 않네요. 전체적인 문체가 상당히 딱딱한 번역체인 건 그렇다 치고 명백한 오역이거나 혹은 교정상의 오류라고 보이는 부분이 눈에 많이 뜨입니다 (예를 들어 '할 수 있다' 를 '할 수 없다'로 번역하거나 하는 것). 이거 이렇게 번역해 놓으면 어쩌라는 겁니까?

그리고 오역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밍의 상용 표기법이 아닌 영어사전상의 단어로 번역해 놓는 등 번역에서는 거의 D 학점을 주고 싶네요. 출판사 관계자 분들. 좋은 책은 제발 좋은 번역가들에게 맡겨주세요. 엉터리 번역가가 한 번 번역해놓으면 새로 할 수도 없고 우리나라 출판 문화에 암적인 역할을 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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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번역자는 왜 이리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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