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몽골의 시작은 스쳐지나가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어요. 우리는 모두 거창한 꿈을 주입받는 사회에 살아요. 그래서 시작이 늘 어렵고 계획은 늘 두렵죠. 그런데 작가는 이 모든 굴레에서 속전속결로 몽골을 떠날 준비를 해요. 너무 많은 생각은 출발점에 서는 걸 주저하게 만드는데 작가는 그걸 아는 사람이셨는지 바로 시작선에서 출발해요. 작가가 보여주는 몽골여행은 우리가 매체로 들어온 여행과 비슷하면서도 달라요. 작가의 여행의 동행자들에 따라 그 여행의 다채로움이 더 빛이 났어요. 그래서 저도 지금 몽골여행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신거에요! 라고 할 정도로 항공권부터 투어일정 픽스까지. 그래도 저도 가보려고요! 가고 싶다라는 작은 바램을 실행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