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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 있는 경영
이동현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깨달음이 있는 경영이라는 책은 경영학에서 이름난 5명의 경영대가들을 다루고 있다. 각각 경영자들의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적절한 사례를 넣어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경영자들의 대표적인 저술들을 소개해두어 참조할 수 있어서 좋다. 피터드러커가 든 IBM에 대한 사례에서는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급속도록 바뀌는 상황에서 자기사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재설계해야함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읽으면서 나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나 자신을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아니면 옛날에는 정말 잘 나가던 사람이었다고 과거에 집착하고 과거부터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해본다. 산삼,비타민 같은 것이 아니라 삼시 세끼 꼬박꼬박 밥 잘 먹는 게 최고의 보약이라는 서문의 내용이 가슴에 와 닿는다. 기본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