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소연"님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린이 "이은주"님은 이름은 그때그때 보진 않지만 집에 있는 여러 책들과 그림체가 비슷하여 반가운 마음이
책 제목만 보고도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지는 책이었지요
(처음에는 책의 뒤편에 나오는 주제어 "배려"에 대해서는 인지를 못하고 있었거든요)
어떤 면에서는 내가 생각했던 전설의 다람쥐와 같으면서도 또 다른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다람쥐 마을과 청설모 마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청설모 마을의 창고에 도둑이 들었고
거기서 다람쥐털이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사이가 멀어진 다람쥐네와 청설모네
학교가 청설모네 마을에 있어 몸이 약한 동생이랑 같이 다니는 똘이는
개울가에 징검다리가 없어 너무 불편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다람쥐네가 하기엔 너무 힘든 징검다리 만들기
그래서 마을회의때 청설모네에게 같이 만들자고 하지만 청설모네는 필요없다고, 필요한 사람이 만들라고 하고
결국 다람쥐네는 식량을 조금 나누어 주고 청설모네를 설득합니다.
그 와중에 똘이네 할아버지는 아프게 되고 할아버지는 지난번에 이야기하였던 파란책과 전설의 다람쥐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똘이는 파란책을 찾아 읽어보는데 전설의 다람쥐는 그옛날 청설모네 식량 사건을 모두 해결해주고
똘이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용서해주지?
그리고 파란책에 나온대로 전설의 열매를 찾아 먹으려 하는데 너무 냄새가 나고 맛도 역해 먹을수가 없습니다.
남을 생각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먹으니 힘도 납니다.
중간중간 얄미운 청설모를 생각할 때마다 다시 힘이 빠져버리지만
똘이는 전설의 다람쥐의 참뜻을 이해하고 망가진 시설복구에 청설모까지 도와주게 됩니다
정말 강제적으로 배려를 하게 만드는 전설의 열매였던 것 같습니다.
같은 일이라도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마음먹게 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배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저는 마음먹기의 힘에 대해 배우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