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와 유산균을 많이 먹으라는 말은 잘못됐다. 책의 표지에 써 있는 말이다. 아니, 지금까지 불변의 진리처럼 알고 있던 이 말을 잘못됐다고 하다니! 그래, 이책은 꼭 읽어봐야 해! 라고 열심히 읽기 시작한 이 책. 이 책에 가장 중점적으로 나오는 단어(SIBO - 소장내 세균 과잉 증식)조차 너무나 생소하다. 처음에 책을 신청할 때는 신경못썼는데 저자는 "에다 아카시"라는 일본인 전문의이고 검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나영 교수이다.
- 주요 내용
1장 장에 찬 가스가 만병을 부른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그리 드문 질병은 아니다. 오히려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몰랐는데, 책에서는 이렇게 표현을 하기도 한다. -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죽을만큼 괴로운 병 - 이렇게 흔한 질병인 과민성 장 증후군은 단순히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증상(설사 등) 외에도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생리통 등 여러가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장 장내 세균에 지배당하는 사람들 장내 세균은 가장 오래된 생명체 중 하나이고, 종류 또한 많다.
3장 의사도 알아주지 않는 장 트러블 장 트러블은 흔히 신경성으로 치부되곤 한다.
4장 소장을 덮친 SIBO라는 난치병. 우리는 원래 장내세균과 함께 살아왔다. 흔히 공생이라 표현할 수 있는데, 인체는 장내세균과 공생하는 편이 유리하지만, 장내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할 때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면 대장에 있어야 할 박테리아가 소장 속에 들어가 머물면서 본래 있어야 할 장소인 대장으로 이동하지 않아 SIBO가 일어나는 식이다. 이런식으로 너무 박테리아 자체는 무조건 유해하다고 볼 수 없지만, 너무 많은 박테리아가 번식하거나 장소를 잘못 찾아 번식하는 경우가 바로 SIBO라고 할 수 있다.
5장 장 트러블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치료 서양식 식사가 장 방어벽을 무너뜨린다. 과당, 술과 기름진 안주, 진통제,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 스트레스가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해 설명한다. 규칙적인 생활과 오메가3 지방산은 장을 튼튼하게 한다.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하여 장 과민성 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변에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균이 부족한 것은 많지만 이 둘의 섭취를 늘린다고 해서 모두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리팍시민과 네오마이신 없이 SIBO의 치료를 논할 수는 없다. 6장 최강의 식사 치료, 저포드맵 식사 사실상 이 책에서 가장 도움이 되고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말 그대로 식사 치료를 위해 저포드맵 식사를 권하는 부분이다. 처음에 사진으로 찍어서 다 저장했다가, 한 번 더 머리에 담을 겸 다시 표로 정리해 보았다.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구분 | 고포드맵 | 저포드맵 | 채소 및 구황 작물 | 파, 양파, 마늘, 부추, 우엉, 김치 | 가지, 토마토, 당근, 시금치, 호박, 오이, 감자 | 곡물 | 보리, 밀, 빵, 피자, 우동, 옥수수, 과자 | 쌀, 메밀, 글루텐 프리, 팝콘 | 조미료 등 | 벌꿀, 올리고당, 자일리톨, 토마토케첩 | 마요네즈, 올리브오일, 식초, 통조림토마토, 코코넛오일, 카놀라유, 두부 | 우유 및 유제품 | 우유, 아이스크림, 푸딩, 크림치즈, 가공치즈 | 버터, 마가린, 체다치즈, 고르곤졸라치즈 딱딱한 치즈 | 과일 | 사과, 수박, 복숭아, 배, 감, 건포도, 망고 | 바나나, 딸기, 포도, 키위, 귤, 파인애플, 블루베리 | 음료수 | 사과주스, 오렌지주스 등, 카모마일차, 에너지드링크, 화이트와인 | 홍차, 커피, 녹차, 레몬주스, 맥주, 물 | 육류, 생선 등 | 소시지, 20알 이상의 아몬드, 콩가루 | 햄, 돼지고기, 달걀, 호박씨, 닭고기, 소고기 |
피할 것 - 인공 감미료 - 잔류 확률이 높은 식품 - 콩류, 대두제품, 유제품 하루에 물 8컵 마시기 소고기, 생선 등의 양질의 단백질은 제한할 필요가 없음 과일은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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