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 진짜 웃기는 놈이네..'
나만의 순도 100% 칭찬이다.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할 때면 이미 그 사람한테 빠졌을 경우가 다분했으니..
말마따나 세상에는 참 웃긴 사람들이 많다. 내 주변만 해도 재미있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이런 인복이 나를 또 유쾌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같고!
사실 이런 즐거움이나 재미, 웃음은 의식적으로라도 늘 내 삶에 유지하려 하는 요소인데, 내가 웃기는 쉬워도 남을 웃게 해주기란 퍽 어려운 일이다. 아무래도 처한 상황이, 웃음의 기준이, 지켜야 할 선이 각자 다 다른 법이니까.
나는 항상 유해하지 않고도 유쾌한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이번 달에는 이런 나와 비슷한 생각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