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패배자 - 한 권으로 읽는 인간 패배의 역사
볼프 슈나이더 지음, 박종대 옮김 / 을유문화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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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접할때,

자주 듣는 말이 "역사는 승자의 것이다" 라는 말이 아닐까?

어떤 기록이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은 언제나 승리자이다.

위인전기건, 인물평이건 간에, 패배자의 비젼으로 쓰여진 글을 본적이 없던 나는,

예전에 어떤 책을 사러 갔다가 서점에서 얼핏 보았던 이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해보았다.

이책은 말 그대로 유명한 인간 패배는 다 모아논 책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역사 기록처럼

승리자를 무결점 위인으로 묘사하지 않고

오희려 패배자들이 더욱 아름답고 위대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가장 최근에 있엇던 2000년도 미국 대선의 패배자 알고어 부터

옛 스코틀랜드의 여왕이였던 마리 슈트어트 까지

승리자보다 더 인간적이 면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인생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기존의 인물, 평전 책들의 "승리자 예찬" 방식을 탈피해서,

대부분은 오희려 패배자들에게 배울것이 더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면에서

많은것을 배웠음.

2006년들어 읽엇던 책중에선 아직까진 제일 감명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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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의 작은 방
이루마 지음 / 명진출판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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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음악에 매료되어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이루마의 4번째 앨범 Poemusic을 구입햇을때

이 책이 나온다는걸 알고, 기달리다가 발매 되자마자 사봤다.

그의 노래에서도 느낄수 있듯이,

이루마의 생각이 이번엔 노래라는 옷대신, 글이라는 옷과 잘어울려,

잔잔한 느낌으로 나한테 다가왔다.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책이지만,

나의 관심보다 더 많은것을 내가 느끼게 해준 책.

이루마의 음악적 색채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 책도 맘에 들어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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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번의 프러포즈 - 세상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열정
조용모 지음 / 다산북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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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을 마무리 하면서,

그리고 2006년을 맞이하면서 읽은 책이다...

2005년에 읽은 마지막 책이자, 2006년의 첫 책이였던 이 책...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특별하겐 없었다.

단지 가족끼리 놀러 가는 곳에서, 낮에는 특별희 할것이 없을것 같아서

여행 떠나기 전에 급하게 서점에 들려 괜찮아 보이는 책 하나를 집어서 나온것인데,

정말 이렇게 좋은 책 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작가의 엄청난 광기와 노력, 그리고 투지에 놀라고 또 놀라면서,

페이지를 넘기면서 밑줄을 쳐 가며 읽었다.

27살의 서울대 법대 졸업생이던 작가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단해버리는 일을 겪게 되는데,

그런 장애를 사고후 3년 뒤부터 천천희 이겨내더니,

결국엔 매일을 행복하게 살고있는 사람으로 자기 자신을 변화 시켰다.

서울대 법대생에서 외다리 주정뱅이로,

거기서 대한민국 최고의 세일즈 맨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론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주는 한 교육자로...

이 책을 읽으면서

광기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현실로 만들어 버린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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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4집 - Panic 04
패닉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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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씨디 한장 않샀던 나이지만,

패닉 새앨범이 나왔다는 예기를 듣고,

mp3로 들어본뒤 iPod이 있슴에도 불구하고, 이런 음악은 돈주고 사서 들어야된다는 생각에

5년만에 첨으로 씨디를 샀다.

소장가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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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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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 책들이 심리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들을 달면서 독자의 삶을 바꿀려고 할때,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똑같은 메세지를 전달한다.

엄청난 부자인 조나단과 그의 운전기사 찰리가

이 책의 주인공 들이다.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조나단은 그가 성공할수 있엇던 이유를,

자기의 삶과 그리고 다른 우화들을 찰리에게 예기해주면서

찰리의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그리고 목적이 없는 삶을 바꿔놓는다.

책장을 넘길수록, 자기계발 책에서 언제나 말하는 것들을

아기자기하게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독자에게 전달하다 보니,

지루한 면도 하나 없었다.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던 책인데,

하지만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선물",

"에디의 천국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식의,

스토리로 풀어나가는 자기 계발 서적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약간 유치찬란한 조금한 책으로 받아 들여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펜서 존슨처럼, 조금하고 얇은 책안에,

감동적인 스토리로 작가는 성공의 메세지를

책속에 완전희 녹여놓은것 같다.

12월에 집은 다른 책들처럼, 참 좋았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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