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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7
히라이 마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전 예전에 해적판인 '아름다운 그녀'(-->맞나?)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땐 진짜루 솔직히 그림두 안 이뿌구 스토리도 뭔가 어설펐지만 그래두 참 느낌있는 만화라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한 번 두 번.. 계속 읽었지요.. 정말 아닌게 아니라 보면볼수록 매력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림두 몰라보게 일취월장 되었구요.이 만화가 이렇게나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작가님의 그림의 발전과 카게츠와 아리마사의 지고지순한 사랑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 이 만화를 너무도 좋아해서 여러번 읽었어요. 그리고 볼 때 마다 눈물을 흘렸지요... 그렇게 슬프진 않은 것같은데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7권은 정말 압권이에요. 7권보구 저는 제 친구와 철없이 울면서 만화에 대해 열변을 토하기도 했답니다. 이 대작을 모두에게 보여주자고 말이에요.. ^^ 정말 바보같은 일이지만 그래도 혼자보기엔 너무나 아까운 만화라서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께 강력추천 합니닷! 붉은 달을 꼭 보세요.. 그래서 우리 마니아가 되어 모임 한 번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