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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간의 쉼표 (손글씨 에디션) ㅣ 나태주, 시간의 쉼표
나태주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평점 :
올해도 한 달을 남겼네요.
이 시기가 되면 새해를 위한 달력을 준비하는데요
거실에 둘 힐링 일력을 만났어요.
요즘은 매력 넘치는 일력이 많아서 고민이 되는데
내가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의 글을 매일 보고 싶고
또 손글씨 시와 함께 어울리는 그림이 있는 《 나태주, 시간의 쉼표 》 일력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저에게 쉼터가 될 것 같아요.
《 나태주, 시간의 쉼표 》 일력 머리글에서 나태주 시인은 이런 말을 남겨요.
빨리빨리의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나를 돌아보는 시간' 가져보기
바쁜 일상에서 시간은 빠르게 흐르지만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도 필요해요.
이 시간이 휴식이 되고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 나태주, 시간의 쉼표 》 일력에는 따뜻한 글과 감성적인 그림이 있고
하루를 소중하게 시작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네요.
《 나태주, 시간의 쉼표 》 365 휴식 일력과 함께 온 연하장
2026 "작은 시작이 큰 기적이 되는 한 해가 되시길"라는 멘트는
저에게 응원 메시지 같았어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힘을 내보려고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품 풀꽃이
《 나태주, 시간의 쉼표 》 365 휴식 일력에 소개되어 있으며
그림이랑 시가 잘 어울리네요.
내가 좋아하는 시라서 5월 5일을 잘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나태주 시인은 초등학교 다닐 때 꿈이 화가였다고 해요.
일력에 있는 그림을 보면 시인의 감성이 있고 오래 바라보고 싶은 매력이 있네요.
소묘, 판화, 색연필로 그린 꽃과 식물 등
그림만 감상하더라도 좋아요.
하루의 여유를 안겨주는 일력 《 나태주, 시간의 쉼표 》
아무리 바빠도 잠시 여유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 나태주, 시간의 쉼표 》 일력을 한 장씩 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자연의 풍경으로 (식물, 꽃 등) 힐링
편안함과 안도를 느끼면 좋아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