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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 인생이라는 길에서 논어를 펼치다 ㅣ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이지연.심범섭 지음 / 보아스 / 2024년 9월
평점 :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 고전 중에 논어가 있었다.
그런데 논어가 어렵게 보여서 아직 한 번도 끝까지 읽어보지 못했다.
논어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삶에 대한 구절이 많고
인생의 기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들이 많다.
논어를 쉽게 풀어줄 책을 찾는 중
《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를 만나 필사를 하며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다시금 배우고 있다.
논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으로
긴 세월이 흐른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는 사서의 하나다.
《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는 논어 498개 장에서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주는 75개의 장을 뽑아서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풀어주며 해설하고 있다.
논어 입문으로 읽기 좋고 저처럼 논어에 관심이 많지만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이 있던 자가 읽기 좋다.
논어 내용을 보면 청소년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고전이다.

제1장 _ 나를 바로 세우는 길
제2장 _ 흔들리는 삶을 다잡는 길
제3장_ 나를 찾아가는 길
《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는 체계적으로 논어를 알려준다.
논어의 배경, 우리 삶에 논어의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하는가
주옥같은 말들을 마음속에 새겨볼 수 있다.
나를 위해 읽기 시작한 《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지만
읽다 보면 중고생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논어가 많았다.
P17. 현실에만 급급하면 미래가 불안해진다
P135. 남을 이기려 하지 말고 자신을 극복하자
P274. 내 소명을 찾아가는 삶을 살자

논어의 마지막 장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 궁금했다.
"내 소명을 찾아가는 삶을 살자"
우리 삶에서 중요한 세 가지 핵심을 알려준다.
지명(知命), 지례 (知禮), 지언(知言)
자신을 알고 나답게 살며 타인을 이해,
조화롭게 공존해야 한다는 공자의 말인데
우리가 살아야 갈 길이며
사회에서 원활한 생활을 하려면 예와 대화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논어의 한 줄에 압축되어 있다.
어려워 느꼈던 논어도 《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으로
내용으로 풀어보니까 이해하기 쉬웠고
무엇보다 우리 생활과 관련된 설명으로 알기 쉬웠다.
그리고 논어 명언을 한 줄로 필사하기
마음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필사하며 논어는
인생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