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 된 너에게 (필사 버전) - 여성학자 박혜란의 마음필사 손으로 생각하기 7
박혜란 지음 / 토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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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아직 30대에서 멈추고 있지만 내 나이는 50살을 바라보고 있네요.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은데 

50이 되는 나의 모습은 어떨까? 

100세 시대에 50살은 터닝포인트가 되고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며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생각해야 할 시점에

여성학자 박혜란 선생님의 마음 필사

《 오십이 된 너에게》를 읽으며 마음의 정리를 했어요.

제목이 흥미로워서 왜 《 오십이 된 너에게 》를 출간했을까 궁금했는데

박혜란 선생님의 자녀도 50대, 마음이 쓰여서 책으로 메시지를 남겼네요.



마음이 편안하고 든든해지는 삼시 세끼 같은 말들을 담은 책

《 오십이 된 너에게 》

저도 몇 년 후에는 나이가 50이 되지만

아직 인생에 대해 모색하고 있고 미래에 불안이 많아요.

예전에 50살라고 하면 어른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50살이 다가오니 기분이 묘해요.

이런 복잡한 마음을 《 오십이 된 너에게 》는 대변해 주고 

위로와 공감대를 독자에게 안겨주네요.



《 오십이 된 너에게 》에는 마음을 울리는 글이 많아요.

20대 인생 황금기를 보내며 

29살에 결혼, 40대 중반까지 육아에 매진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사실뿐만 있는 저에게 《 오십이 된 너에게 》의 글들은

위로가 되고 내 삶에 힘이 돼요.

《 오십이 된 너에게 》는 필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메시지를 읽고 차분하게 필사를 하니 

마음속에 있었던 인생의 고민을 해결이 하고

좋은 글들을 가슴에 깊이 새겼어요.



P28. 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노력이 필요해요.

남의 탓을 하지 않고 행복해지기 위해 스스로 노력을 해야 하지요.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야겠어요.

아이들에게도 꼭 전하고 싶은 말이네요.




P48. 혼자 놀 줄 알아야 덜 외롭다.

이제 아이들이 커서 조금씩 내 손에서 멀어지게 되었어요.

다시 찾아온 혼자만에 시간, 섭섭할 때도 있지만

혼자 놀 줄 아는 어른이 되는 게 저의 목표예요.




P80. 엄마의 늦공부

내가 좋아서 늦공부를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엄마의 늦공부"의 효과를 바라고 있네요.

그냥 나를 위해 배움을 즐기고 싶어요.

인생에 있어서 결혼생활은 큰 비중을 자지하는데 

행복한 날만 있지는 않잖아요.

결혼생활은 누군가한테서 배우지 못하고 개척할 수밖에 없지만

《 오십이 된 너에게 》가 교과서가 되어주네요.

P176 사이좋게 해로하는 법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

P178 현실인 듯 현실 아닌


나이를 먹어도 멘토가 필요해요.

보석 같은 메시지를 담은 《 오십이 된 너에게 》는 나에게 최고의 멘토

필사를 하고 불안한 마음에 안도감과 자신감을 주는 

박혜란 선생님의 《 오십이 된 너에게 》는

친구들에게도 선물해 주고 싶은 한 권이에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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