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 - 어린이를 위한
박소명 지음, 조혜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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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 

 

코로나가 종식되면 하고 싶은 일은?

바로 세계여행에요.

집콕생활이 길어지니 더 가고 싶은 여행인데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관한 방송을 보면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빠지며 가고 싶어지네요.

더 많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알기 위해 아이랑 책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유네스코 세계 유산의 책이 있어서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만났어요.

 

이야기 따라 지구 한 바퀴!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여행

 

미래세대에 전달할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있는 자연,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

세계 유산은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나누어지며

대한민국에서는 2019년 기준, 14점의 문화 유산이 등재되어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 책에는 어린이들이 꼭 알면 좋은

세계 각국의 문화 유산이 소개되어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은 

사진만으로 세계 유산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유산에 얽힌 역사 이야기도 함께 알려주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네요.

 

아시아,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 유럽 그리고 아메리카의 

세계 문화유산을 알아보자☆



세계지리를 몰라도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따라 읽으면

지리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한눈에 알 수가 있어요.

참 신기해요~

그리고 덤으로 역사까지 배우게 돼요.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소개는 없는지 찾아보니 

조선 정조의 꿈이 깃든 수원 화성 이야기가 있어요.

수원 화성은 아이들과 나들이로 몇 번 갔는데

유적에 깃든 이야기는 잘 몰라서 

<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다시 한번 알아보았지요.

 

정조의 꿈이었던 수원 화성

정약용과 함께 건설하며 높은 기술력으로 완성이 되었지요.

성곽은 그 당시 중국이나 일본에는 없는 기술로 만들어지고

독특한 형태와 군사 기능이 평가받았어요.

 

세계 문화유산으로 왜 등재되었는지 그 가치를 책으로 알게 되니

수원 화성을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라 하면 

적어도 100년 이상 된 유적지만 되는 줄 알았는데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1973년에 개관된 건물이며

200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니 놀라워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물로 평가받는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 항구와의 조화는 물론 기능성도 높으며 그 가치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된 이유네요.



아이랑 페루 마추픽추에 관한 방송을 보고 더욱 관심을 가진

잉카 제국의 신비로운 도시 쿠스코와 마추픽추

 아직 풀어지지 않은 비밀이 많지요.

마추픽추는 해발 2,430m 높이의 산꼭대기에 있으며 

오랫동안 숨겨져 있었어요.

공중 도시를 어떻게 건설했을까? 

정말 신비로운 일인데 가보지 않아도 그 매력을 책으로 느낄 수 있네요.


방구석에 앉아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만나기

생생하고 살아있는 이야기로 세계 문화유산 탐방을 떠난 것처럼 느낄 수 있어서 신기해요.

책으로 먼저 멋진 체험을 했는데 

나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들고

 세계여행 떠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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