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
김순철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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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옛날보다 탈모가 더 심하다고 하지요

저도 탈모가 있는듯해서 신경 쓰이던 차에 <탈모,알면 길이 보인다>을 만나게 되어 읽게 되었어요

<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는 탈모가 왜 생기는지, 현재까지 탈모 연구들을 모아 조금이라도 유익하게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인 것 같았어요

탈모를 알기 위해 웹서치를 주로 하는데 그 지식은 단편적이거나 잘못된 지식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점에서 <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는 올바른 지식을 알게 되는데 더 유용한 것 같아요

김순철 작가님은 우연히 탈모에 관심을 갖게 되어 논문만 100편 이상 읽고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공부를 하셨다고 하네요. 현재는 (주)헤어폴리클바이오 회사를 설립하여 천연 식물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탈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해요



목차를 보면

머리카락은 왜 자라는지, 그래서 탈모의 원인을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모발은 주기를 갖고 자라나고 빠지는데 모낭의 성장 주기가 약 5년이라고 하네요

또한 매일 약 100여 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자라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머리 감을 때마다 머리가 많이 빠져서 스트레스 받는데 100개 정도는 정상이라고 하니 너무 놀라진 말아야겠어요

탈모의 전조증상도 있는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거예요

탈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고 분명한 원인을 밝히는 게 어렵긴 한데요

대표적인 원인들은 설명해 주고 있어요

현재 탈모 치료제도 개발되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에요

다만 여성은 미녹시딜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두 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책에 있더라고요

왜 여성에게는 프로페시아를 처방하지 않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제5장과 제6장에서는 제가 가장 궁금해하던 부분이 있어요

생활 속에서, 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탈모에 좋은 것들도 나오는데요

알고 있던 것도 있고 새로운 식물도 설명되어 있더라고요

카페인이 탈모에 효과가 있기에 녹차를 이용하는 방법과 사과, 병풀, 알로에 젤 등의 식물도 있더라고요

요즘은 샴푸에 탈모에 좋은 성분을 넣은 제품도 많이 나오는데

<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 책에서는 이런 제품들은 오히려 안 좋다고 해요

샴푸 자체가 두피에 좋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탈모를 피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샴푸를 매일 하는 것보다는 삼 일에 한 번 정도 하고 린스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의견을 내어주셨어요

<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 책에서는 이 외에도 탈모에 관해 많은 정보들은 알 수 있는데요

단편적이던 탈모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 탈모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미녹시딜보다 더 좋은 뚜렷한 방책이 있는 건 아니지만 탈모에 대해 알아야 나름대로 방지도 할 수도 있으니깐요

생활습관부터 고치고 샴푸를 좀 작게 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또한 천연 계면활성제와 PH 농도는 5.5 약산성인 샴푸를 골라 사용해야겠어요

연구가 많이 되어 탈모를 벗어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 책의 도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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