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이를 매일 만나는 일이라고 하면
우울하거나 슬픔이 항상 있을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부쉬만 작가님은 오히려 이 일로 인해 긍적적으로 바뀌었다라고 적어 놓으셨어요
이 말씀은 제가 전에 서울대 법의학 박사님이신
유성호 박사님이 쓰신 책을 읽을 때도 같은 이야기를 하시는걸 보았어요
매일 죽음을 보다보니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것인지 알게 된다고 하셨어요
저도 정말 동감하는 부분이구요
죽음을 알수록 현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는 것같아요
그래서 저도 현재를 충실히 살려고
노력하는 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독일에서는 법의학자가 되려는 학생들이 많나봐요
책에서 보면 학생들이 '몰려온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하시네요
우리 나라와는 조금 다른 면이 있네요
우리 나라에서 법의학자가 모자라서
제자 양성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우리 나라도 독일처럼 법의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많아져
억울한 죽음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죽은 자가 말할 때 도서를 읽으며
죽음과 삶에 대해 또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죽음의 이유들이 다양한 만큼
다양한 인문학적 물음들이 뒤따르게 되네요
또한 이 책을 통해
법의학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어요
의학적 용어가 들어간 부검서에는 이런 말이 들어가는구나 그런 것도 배우구요
작가님은 법의학자로서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연구하실 꺼라고 해요
부디 인류를 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죽은 자가 말할 때 도서 서평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죽은자가말할때 #인문에세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