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접하고서 책의 두께가 만만치 않아 망설였다.
그러나 내 경우에는 3일 출 퇴근길과 하룻밤 투자에 몽땅 읽어 버릴 정도로
경쾌하게 읽혀지는데 놀랬다.
또 그 만큼 숨가뿐 모험이 펼쳐지기도 한다.
대서양을 건너고 남미의 아마존, 그리고 태평양과 인도, 인도양 아프리카까지
마치 내가 적도일주를 하고 있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