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게이너가 라테를 식히려고 뚜껑을 열어놓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해보면 살아 있는 상태가 너무 신기하지 않은지? 꼭 개인적 얘기, 사람들 얘기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그렇다. 지구가 초속30킬로미터로 빙글뱅글 날아가고 있는데 그 위에서 온갖 동식물이 38억 년 동안 생겨났다 멸종했다 하며 보글보글 지내왔다는 것이……. 우주는 죽어 있는 게 더 자연스러운 상태인데 어떻게 다들 살아 있지? 거의 매일 놀란다. 심장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뛰었다니? 신경을 쓰지 않는데 호흡이 계속된다니? 산책만 나가도 흥미로운 발견을 하고 화분에 새잎이 나면 기분 좋은 충격을 받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 아비에 관한 이야기다. 궁금하지 않느냐?"
그의 목소리에 지금 가면 그 이야기는 영영 못 듣게 될지도 모른다는 은근한 겁박이 실려 있었다. 라온은 스스로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망설임없이 대답했다.
"저는 지금 저를 찾는 분과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르미 그린 달빛 3 - 달빛 연모
윤이수 지음, 김희경 그림 / 열림원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네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네가 사내든....… 여인이든.....… 나는 상관없어. 그저 넌 홍라온이면 된다. 나만의 사람이면 족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