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국경 너머의 키스-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진 할리우드 배우의 사랑 보고서
다이앤 파 지음, 이수영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9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2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6년 12월 06일에 저장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잉클링스 2016-12-06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종! 저자는 자신의 결혼을 인종이라는 시야에서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다민족 사회를 이루고 있는 미국에서 서로 다른 민족간의 충돌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지? 라고 생각해 본다. 각 민족 고유의 의식과 풍습이 미국이라는 나라에 와서도 변하지 않고 나름대로 지켜 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같은 것들이 소위 인륜지대사 라고 여기는 결혼의 시점에서는 더욱 크게 충돌하는거 같다.

그것은 어찌보면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요소가 아닐런지...

단일민족을 표방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집안과 집안 사이에서도 충돌하는 경우가 많은데 완전히 다른 풍습과 의식 속에서 자라난 미국 사회에서 충돌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정승용( 보통 승 이라고 했음) 씨를 미래의 배우자로 결심을 하지만 그의 한마디에 크게 놀라면서(˝승˝은 한국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 라고 부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