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이 쑥쑥!

움직이다
로마나 로맨션.안드리 레시브 지음, 김지혜 옮김 / 길벗어린이 / 2022년 3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움직인다."

'이동' 이라는 주제와 글, 화려한 그래픽 모두

첫 장부터 끝까지 구석구석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책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각화 된 책을 

이리 저리 돌려가며 읽다 보면

인간과 동식물, 바람 등의 이동에 대한 

역사적, 과학적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속도를 지키며 걷는 아이들이 되길...

오늘도 아이들은 책을 통해 배웁니다.

생태계 백과사전!

유리병 속의 생태계 - 지구별의 놀라운 작품 ㅣ 지식곰곰 9
레이철 이그노토프스키 지음, 조은영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2월

"지구를 지키는 첫 번째 단계는 지구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는 거예요."

이 책은 각 각의 대륙에 속한 생태계의 특징, 이로운 점, 인간이 주고 있는 위협과 같은 내용을 자세한 설명과 알기 쉽게 표현된 그림으로 담아낸 백과사전과 같은 책입니다!

자연에 속한 생물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이해하다 보면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고민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관심 있는 지역이나 생태계부터 조금씩 읽다보면 어느새 빠져들어 매일 매일 읽게 되는 책입니다!

지구와 환경에 관심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공감과 실천

어린이 에코 시민 가이드 - 웃으며 지구를 지키는 ㅣ 말랑말랑 요즘지식 3
엘리즈 루소 지음, 로베르 그림, 허보미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1월

"환경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구를 보살피는
용감한 어린이 에코시민이 되는 방법!"

아이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이해를 돕는 직관적인 그림이 있어
7살 아이도 같이 읽고 느낀점을 나눌 수 있었던 책.

환경오염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이들과 가족, 사회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주는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며 대화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요!

지구와 환경에 관심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따뜻한 위로의 말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마리트 퇴른크비스트 그림, 김라합 옮김 / 창비 / 2022년 1월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 이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

다리가 아파 아무데도 갈 수 없고,
자신의 아픈 다리가 엄마를 슬프게 한다고 생각하는 예란에게
해가 지기 시작하면 찾아오는 백합 줄기 아저씨.

아저씨와 어스름 나라로 떠나는 모험에서는
운전도, 사슴과의 대화도, 왕과 왕비를 만나는 것도 모두 가능해요.
어스름 나라에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거든요!

아름답고 신비로운 그림과
반복해 나오는 '괜찮아' 라는 말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위로와 따뜻함을 전해줍니다.

상상력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해주는 책.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간질거림. 사랑이 뭘까요?

열 살, 사랑 ㅣ 웅진 푸른교실 19
박효미 지음, 유경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1월

"아, 어렵다.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다 어렵다. 이런 모든 일이 사랑일까. 갑자기 눈앞이 까매졌다. 처음 분수를 배웠을 때처럼 깜깜했다."

여자친구 해주에게 느끼는 설렘과 행복, 질투와 같은 감정과 고민을 통해 성장해가는 열살 아이 힘샘이의 이야기.

딸에게 빨리 알려주고 싶기도,
알려주고 싶지 않기도 했던 사랑에 대한 책.

처음 읽기 시작할땐 징그럽다고 하기도 하고,
좀 부끄러워 하더니 금방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아이들이 이성에게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을 책을 통해 느끼고 이야기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사랑을 느끼기 시작할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