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랑 함께라서 행복해."회색빛 도심 속 동물원에서 외롭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던 고릴라는어느 날 날아와 곁에서 하루종일 도시 밖 풍경 속의 따뜻함을 노래하는 파랑새를 만납니다.그리고 파랑새가 자유를 찾아 날아가자, 고릴라는 새를 따라 처음으로 동물원 밖으로 나섭니다. 두려움 가득한 세상을 지나지만 작은 새를 떠올리며 힘과 용기를 내는 고릴라...이 책은, 파랑새를 만나 희망을 알게된 고릴라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사랑과 우정, 함께라는 믿음을 통해 낯선 환경 속 두려움과 절망을 이겨내는 이야기 입니다.7살 아이가 충분히 혼자 읽을 수 있는 글밥,고릴라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공감할 수 있게 해주는 그림의 색채, 배경 표현이 정말 좋았어요.아이가 읽고서는 정말 감동적이라며,두 번.. 세 번 다시 읽더라고요.코로나로 고통받는 세상을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힘과 용기가 필요한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