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 -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학교생활의 모든 것, 2023 최신 개정판
김수현 지음 / 청림Life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김수현)


책 소개

17년차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초등학교 입학준비
예비 초등을 앞두면 막연한 불안감이 드는데, 이 책에서 준비물 하나 하나 부터 학부모 상담, 교육과정, 1학년 교과내용, 여러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들까지 정말 알찬 내용이 많다. 
바로 형광펜으로 그어도 될 책이다. 
초등학교를 처음보내는 학부모라면 
꼭 읽어보면 도움될 내용이다(이미 큰 아이가 다니고 있다면 아는 내용일 수도 있다). 


* 읽게 된 계기

내년 7살 내후년 8살 입학인데 
한달도 남지 않아 그런지 벌써 예비초등 학부형이 된 기분이다. 1년 미리 읽는다는 생각으로 보게 되었는데, 근거 없는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을 것 같고, 남은 1년동안 어떤 부분을 챙겨할 지, 요즘 초등학교 생활은 대략 어떤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 발췌!

가족독서회 열기 (137)
: 가족 모두가 서점에 가서 각자 한 권의 책을 골라 사고 공원이나 카페로 간다. 진행자가 진행을 하고 한 명씩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를 말하고 나머지는 듣는다. 그 후엔 이전에 골랐던 책에 대해, 어떤 내용이었고 아떤 생각을 하였는지, 느낌은 어땠는지, 기억에 남은 말은 무엇인지 등을 발언권을 얻어서 이야기 한다. 

발표력, 책을 간추리는 능력,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도 키워진다! 


국립/공입/사립 초등학교의 차이 
국립 초등학교는 전국에 15개 내외.


예비소집일, 이사할 예정인 경우 미리 학교에 알린다. 
이사할 곳의 주민센터에 전화해 배당될 초등학교를 악아 본 후 예비소집일에 방문한다.(193)



모든 독자가 가지는 10가지 권리!



맞다맞다. )





* 느낌 점 총평
유러비는 24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받게 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이책의 기본토대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고시일 2015.9. / 적용 2017)이다. 23년 입학생까지는 2015가 적용된다.........
내년 말에 다시 새책으로 봐야겠다!

초판 1쇄 2014년 1월이다. 상당한 시간동안 누적되어 좋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 초등 준비 책은 처음 읽어보았는데 만족스러웠다. 

작가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학습준비보다 정서적으로 어떻게 가정해서 지지해주고 칭찬해주고 신경써주어야 하는지이다.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면 신경쓰고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팁들도 소개하는데 참 좋은 것 같다. 

코가 찡했던 부분은, 아이들은 부모가 선생님과 상담하는 날, 무슨 이야기를 할 지 많이 긴장하고 궁금해 한다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상담하고 온 날은 더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잘하고 있어서 깜짝놀랐다. 오늘 정말 자랑스러웠어. 잘 다녀줘서 고마워. +  선생님이 너 칭찬 많이해주셨어. 참 좋은 분이더라. 평소에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은데 아이들이 많아서 칭찬을 잘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 (218) 
올해 유치원 상담때도 아이가 무슨 이야기 했는지 참 궁금해 했던 것 같은데, 다녀와서 이렇게 이야기 해줬으면 좋았겠다 싶었고, 내년, 초등학교 상담후엔 꼭 그렇게 해줘야겠다고 다짐했다. (비록 마지막 문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자녀교육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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