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유말그대로어쩌다 목사님이 쿠팡으로 출근하게 되었을까?궁금해서 읽게 되었다.내용대형교회의 담임 목사.목사들의 꿈이다.그 내면의 꿈을 좇아 부목사가 된 저자가 실제 대형교회의 부조리를 몸소 체험하며 결국은 그만두게 된다.그 내용이 나도 어린시절부터 알게 모르게 들어왔던 것들의 몇배 이상이어서 충격적이긴 했다.그만두어 믿음을 잃었거나 한국 교회를 저주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라 다행이다.하지만 서평을 쓰기에 매우 어려운 책이다.이런 결정을 한 목사도 있고, 교회밖에서도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변화를 모색하는 목사였던 사람이 있다는 것, 그를 응원한다는 것 외에이래 이래서 저래 저래서 나쁘다 큰일이다다 잘못됐다 변화되어야한다고 판단하기에는 참으로 다양한 교회와 사역자가 있고나도 저자도 알지 못하는 저마다의 사정과 사명이 있을 것이다.엄마에게도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했고,읽은 후에 말로는 길고 긴 감상평을 남기셨지만,차마 글로 남기기는 어렵다고 하셨다.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읽어보면 좋을 사람들.: 신학을 공부할 예정인 사람대형교회 목회가 꿈인 사람이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유지할 각오가 있는 사람.*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목회신학 #어쩌다 쿠팡으로 출근하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