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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척은 그만두겠습니다 - 빈틈없이 행복하고 싶은 나를 위한 마음 선언
한재원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2월
평점 :
우울의 구렁텅이에 있던 28살의 내가 생각났다
정말 어느 누가 날 이렇게 위로해줄수있을수가 있을까
일본 에세이 는 글은 이쁜데 공감은 안되었는데
정말 이건 보면서 기억하고 싶고 , 프사 걸고 싶을 정도로 공감가는말이 너무많고
중간중간 나랑 똑같아서 울컥했다
나도 남들보다 좀 늦은 축이였는데 뒤쳐지지 않기위해
정상 궤도로 올라가기 위해 무던히 애를쓰기도했지만
결국엔 몸만 아파오고
사회에선 더 열심히 더더
나 조차도 왜 이것밖에 못하는거야 ㄹㅏ고 자책했었는데
28살때 너무 힘들어서 맨날 힐링,미니멀 책 읽고 삶의 여유를 찾았는데
이 책이 좀더 일찍나왔더라면 난 28살까지 그렇게 인생을 방황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다
정말 이책은 두고두고 또 읽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