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요, 산소통 코치! - 헉헉, 숨이 차요 스콜라 우리 몸 학교 4
신순재 지음, 이형진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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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도와줘요 산소통 코치! 헉헉 숨이 차요~
헉헉 숨이 차요. 저는 잘 뛰지 못하는 편이에요. 정말 숨이 차거든요. ㅋㅋㅋ
도와줘요, 산소통 코치~~~ 내 몸안에 있는 산소통에 산소 좀 채워주세요~~ ㅋㅋ

신체 기관에 관한 책들은 아마 많이들 봤을 거에요.
하지만 도와줘요 산소통 코치는 호흡기관과 관련된 책이랍니다.
스콜라 우리 몸 학교 시리즈 4권 호흡.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생리작용.
우리는 너무도 당연하게 하고 있지만, 이것도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면 더 재미있겠지요.
기관, 기관지, 허파 등 호흡기관과 신체의 움직임에 대해 한 번 같이 알아봐요~

전설의 축구 선수. 아..저도 한 마리 얼룩말처럼 경기장을 뛰어다닌 축구선수를 한 명 알긴 합니다. ㅋㅋ
전설의 축구 선수 산소통 사나이가 축구 선수가 꿈인 동준이를 만났어요.
동준이의 꿈은 축구 선수이지만, 달리기를 할 때 유달리 숨차 한다고 해서 헐떡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동준이는 산소통 코치에게 제자로 받아달라 부탁을 하네요.

달리기를 하면 왜 숨이 찰까요?
저도 달리기를 하면 숨이 찹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그러실텐데요.
저는 항상 이걸 폐활량이 부족하다고 표현을 했거든요.
같은 거리를 뛰어도 저는 엄청나게 헉헉 거리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뛰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말이지요.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해 우리는 달리기를 하면 헉헉 거리는데요.
평생 약 6억 번의 숨을 들이쉬고 내뱉는 우리.
한 번 숨을 들이쉴 때 살아가는데 필요한 산소를 얻게 되지요.

코와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면 그 공기는 기관을 지나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갈래로 갈라진 기관지를 지나 허파에 도착을 하게 되지요.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 더욱 쉽게 이해를 하더라고요.
이걸 글로만 읽으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ㅋㅋ

이것은 허파. 그리고 허파 속의 허파꽈리까지 그림으로 그려져 있네요.
허파꽈리 한 개의 크기는 아주 작지만, 모두 펼치면 테니스장도 덮을 수 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지요~

인간의 호흡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숨을 쉰다는 것 또한 이 책에서 알려주는데요.
개구리나 메뚜기, 고래는 어떻게 숨을 쉬는지 살짝 알려주네요.

산소가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 어떤 일들을 하고, 어디로 가는지 이 책을 통해
쉽게 그림으로 이해하고 글로 이해할 수 있는데요.
최근엔 미세먼지, 황사, 환경오염으로 오염된 공기가 허파로 훅 들어오곤 하지요.
그로 인해 먼지와 세균 등을 겹겹이 거르고 걸러주는 허파가 더욱 힘들어지겠지요.
공기를 해롭게 만드는 건 바로 우리! 열심히 해로운 공기를 거르고 있는 허파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축구 선수의 꿈을 향해 달리는 동준이.
동준이를 통해 우리는 호흡을 배웠는데요.
호흡을 통해 우리는 살아갈 수 있어요.
숨쉬기를 통해 몸의 안과 밖이 통하고,
다른 것과의 조화를 이룬다는 것 역시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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