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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청민 지음 / 첫눈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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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핑크의 표지색이 너무 아련하게 예쁜 책,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리뷰를 들고 와봤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0/pimg_7931101391559719.jpg)
책에는 사진과 더불어 많은 사랑이야기가 담겨있어요.
특별히 가족의 사랑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는데,
엄마, 아빠, 톰과제리처럼 투닥거리는 남동생의 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
불러만 보아도 따뜻해보이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하나하나 따스하게 소개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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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소홀한 요즘입니다.
내가 바쁘고 힘들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 언제나 내편일 사람들에게 곧잘 상처주는 그런 때에
이 책을 만나서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반성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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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지만 솔직하고 질리지 않은 문체입니다.
재밌는 표현도 많고, 비유가 색다른게 재미도 줘요.
우리 언니가, 오빠가 누가 그랬대~하면서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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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힘들고 지칠 떄 펼치면 그냥 위로가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예요.
대충 얼버무리며 가볍게 넘겨버려~하고 말하는 책이 아니라
너가 그래서 그랬구나.. 나도 그랬어, 그럴수 있는거야, 라고 말해주는 듯한 느낌의 책,
따뜻하고 토닥토닥여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책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내 자신에게 선물로 하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번주 생일인 친구에게 선물하려구요~~
전 책을 읽고 나니
곁에 있는 내 사람들을 돌아보게되고, 더 챙기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더 많이 사랑받고 사랑주는 한해되세요~~ LOVE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