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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생일 파티 (야광 보드북)
질라사우레 글.그림 / 후즈갓마이테일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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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생일파티

 

점점 무더워 지는 날씨에 자꾸만 떠오르는 시원한 바닷가!

지금이라도 달려가 풍덩 빠지고 싶은 바닷속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직접 볼 기회가 많지 않아서 더 신비하게 느껴지는 바다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책!

깊은 바다에 살고 있는 문어 핌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안성맞춤 선물을 준비한 친구!!!!

과연 핌이 받게 될 선물을 무엇일까요? 책 속에서 확인해보세요.

 

5쇄 기념으로 함께 오는 워크북과 스티커로 또 다른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바닷속 생일파티>

또 하나의 매력은 영어와 한글이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도 매력 있었어요.

이 책 보면서 저희 아이와 계속 흥얼거린 노래가 있어요. 바로 <바다탐험 옥토넛> 탐험보고~~~ 탐험보고~~~~ 댄스타임~~~

뭔가 이 책과 찰떡으로 잘 어울리지 않나요?

<바닷속 생일파티> 멋지게 하고 바다 탐험도 떠나보고,

<바닷속 생일파티>에서 만난 친구들 아쿠아리움에 가서 만나보는 것도 멋질 것 같아요.

깜깜한 밤에 책을 펼치면 반짝반짝 야광 불빛으로 빛나는 바닷 속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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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곰돌이 - 반대말 곰돌이
아가타 크롤락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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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귀여운 곰이 보이시나요?
포근한 크림색의 곰돌이의 눈웃음과 발그레한 볼을 보면 자꾸 같이 따라 웃게 되는 것 같아요.
곰돌이 얼굴과 표지에 가득한 색색의 방울방울 덕분에 기분까지 말랑말랑 해지는 책!
그냥 아이들의 어휘력을 목표로 하는 반대말 책이 아니라 다양성을 담고 있는 책!
보통 반대말 책은 여러 가지 사물을 가지고 나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책은 곰돌이만을 가지고 다양한 반의어를 담았어요.
행복한 곰돌이 vs 슬픈 곰돌이
깨끗한 곰돌이 vs 지저분한 곰돌이
건강한 곰돌이 vs 아픈 곰돌이

이런저런 곰돌이들의 감정이나 상태를 증명사진 같은 장면으로 담아두었어요.
처음 봤을 때 머문 장면은 배고픈 곰돌이였는데요.
오늘은 우리집 작은 곰(딸)이 아파서 그런가 건강한 곰돌이와 아픈 곰돌이에 머물게 되네요.
여러 가지 모습과 이런저런 이야기가 담긴 우리집 곰돌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다양한 빛깔로 빛났으면 좋겠어요.

이런저런 모습이어도 충분히 어여쁘고 귀엽고 소중한 곰돌이처럼
너도 그래! 우리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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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스틴 평화징검돌 8
권윤덕 지음 / 평화를품은책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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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의 광주를 기억하는 한 자루의 총 씩스틴.
그 총이 지켜봐야 했던 광주의 시간과 사람들.
그 총에 날아든 하얀 씨앗망물이 싹 틔운 이 땅의 진정한 봄.
그 희망의 씨앗에 대한 슬프고 아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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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스틴 평화징검돌 8
권윤덕 지음 / 평화를품은책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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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광장을 기억하며

-권윤덕-

 

내 이름은 씩스틴,

용맹스러운 계엄군 총이다.

절대 복종! 절대 충성!

임루를 완수하러 광장으로 간다.


여기 한 자루의 소총 M16(씩스틴)이 있습니다. 씩스틴은 1980년 따스한 5월의 봄 계엄군 트럭을 타고 광주로 실려왔습니다. 빨갱이 폭도라고 칭해진 문방구 아저씨, 가구 공장 청년, 교련복 입은 학생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것이 씩스틴의 임무입니다.
자신이 맡은 임무를 해내는 뿌듯함도 잠시 뿐입니다.
자신의 총구 앞에 무기력해져야 할 사람들이 "민주주의 만세!"라고 외치며 거리와 광장으로 달려나오고 심지어 그 수가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  의아할 뿐입니다.
그 혼란 속에서 결국 씩스틴은 광장에 남게 됩니다. 이제 씩스틴은 누구의 손에 들려지게 될까요? 계엄군을 지키던 씩스틴은 이제 누구를 무엇 때문에 지키려는걸까요?  지금 우리가 민주주의라는 이념 아래 살아갈 수 있는 건 그때 씩스틴의 총구에서 나간 총알을 맞고 피 흘리며 스러져간 영혼들의 하얀 씨앗망울 덕분일지 모릅니다. 그 씨앗망울은 그때 그 곳 광주의 광장에서 피어오른 민주주의의 씨앗이겠지요.
권윤덕 작가님께서 2016년 촛불집회를 보시며 이 작품을 떠올리셨다는 말씀을 '작가의 말'에 담아 주셨어요. 그렇게 피로 지켜내 싹 틔운 민주주의를 우리가 지금까지 지켜왔듯이 더 꽃피워야하고 자라게 해야한다는 이야기, 결코 총칼이 아닌 평화로 지켜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권윤덕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꽃할머니》그리고 《나무도장》으로 또 《씩스틴》으로 우리가 잊지않고 되새기며 가야하는 이야기들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전해주셔서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계엄군이 사용한 총 M16(씩스틴)의 관점에서 그려낸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 《씩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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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곰으로 보이니?
야엘 프랑켈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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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아는 누구일까요? 표지만 봐서는 곰일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데 에밀리아가 어떤 친구인지 궁금하시죠?

 

 친구들에게 들은 말 때문에 속상한 에밀리아는 자신의 인형 친구 피트에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에밀리아를 향해 손가락질과 비웃음을 지으며 "개를 닮았어!"라고 놀리는 친구들...

에밀리아는 친구들의 놀림이 두려워 수영 시간도 음악 시간도 두렵기만 해요.

 

 이런 에밀리아가  힘든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해결하는지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유치원, 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또 그런 놀림을 당하는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검정색,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의 종이 조각을 오려서 콜라주 기법으로 꾸며진 그림이 재미있기도 하면서 에밀리아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형태로 표현된 재미있고 의미있는 그림책이네요.

특히 표지의 에밀리아 옆 종이 조각들이 본문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숨은 그림 찾기 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아르헨티나 출신의 콜라주 일러스트레이터 야엘 프랑켈 작가 국내 첫 그림책! <내가 곰으로 보이니?>  ㅋㅋㅋ. 여름납량특집 버전의 멘트가 생각났지만 생략하고 이만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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