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 인생을 리셋하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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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진 변호사는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라는 책으로 이미 독자들에게 알려지기도 했고, 나도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몇 번 본 적이 있어 꽤 익숙했다. 물론 그녀의 생활방식은 새벽에 꿀잠을 자는 나에게 낯설지만, 새벽이 아니더라도 나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갔던 책이다. 거기에 덧붙여 이렇게도 해볼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던 것 같다.

- 그저 새벽에 일어나서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일하고 공부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라고 말하는 책인 줄 알았다. 읽어보니 그런 것과 완전히 정반대의 이야기였다. 그 시간에 김유진변호사는 자신을 다독이고, 삶을 조금은 여유롭게 쓰고, 비우는 데 쓴다고 느꼈다. 그것이 본인의 삶에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다.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삶이다!

p.35 내가 나에게 건네는 위로는 횟수도 무제한이고, 크기도 줄어들지 않는다. 나아가 나는 내가 가장 듣고 싶고 필요했던 말을 언제나 해줄 수 있다.

p.84 다른 사람의 빛을 쫓아가지 말고 자신만의 빛을 발하는 방법을 배워 보자. 신기하게도 그 빛을 따라 다른 사람들도 함께 반짝이게 될 것이다.

p.153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자. 지금 당장 시작한다고 해서 손해 보는 건 없다. 간혹 너무 빨리 가다가 놓치는 것이 생기면 그때 보완하면 된다. 완벽하게 준비해도 어차피 실수는 피할 수 없다.

p.174 도전하는 모든 순간에 낭비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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