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 초등.중등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숙어.표현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라임 지음 / 라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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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이렇다. 에너지 고갈의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에너지를 무한 재생할 수 있는 뉴스톤이라는 물질을 개발하게 된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성처럼 이 물질이 세상을 파멸시킬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세계 정보는 뉴스톤의 사용과 연구를 금지시키고, 관련된 모든 정보를 비밀리에 봉인한다. 시간이 지나고 뉴스톤을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당들이 나타나 뉴스톤은 결국 악당들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주인공의 친구들도 잡혀가게 되는데

이 책의 특징은 초등∙중등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숙어∙표현(단어 1,920, 숙어 및 표현 480)을 추리와 어드벤처가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만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청크로 배워서 만화를 읽으면서 반복적으로 외울 수 있게 해두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청크로 배워, 만화를 읽으면서 반복적으로 외우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할 것이지만 영어 단어는 자연스럽게 머리에 남을 것이다.

여기서 청크(chunk)란 덩어리를 말하는 것으로, try to solve(풀려고 노력하다)와 같이 통째로 외울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이 책에는 많은 부분이 청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영어로 된 발음 기호는 그 자체로 읽기가 어려운 아이들을 생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원어민 발음에 최대한 가까운 우리말로 적어 놓았기에 영어를 읽으면서 공부도 된다.

책을 보면 왼쪽에는 청크 단위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두었고, 오른쪽은 만화가 있다. 아래에는 해석도 있어서 아이들이 혼자서 책을 읽어도 크게 문제가 없다.

영어로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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