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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티 2000.11 - 창간호
쥬티 편집부 엮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저는 원래 파티를 보는데여~
파티동생 주티가 나온다길래~이렇게 주티를 샀어여~
역시나~역시나~ 너무너무 재미있더군여~^^
선물도 너무 좋았어여~
립글로즈~^^ 구런데 파티는 머그컵이라서 무얼살지...
얼마나 고민했는지 몰라여~ㅜㅜ
결국은 창간호인 쥬티를 샀지만여~
이거 중에서 제 생각에 가장 재미있는거는여~
그 남자 그여자 다시 연재해 주는거랑~
영나니 샘거랑 나나랑
연애 다이어리~(연애 라는건 한문으루 쓰여있어서... 애자는 알구 있었지만... 연자 몰라서 얼마나 애타게 알아냈는지...ㅜㅜ)
그리구두 재미있는거 넘 마나여~(앗... 옆에있는게 꺼내기 귀차나서리~ㅜㅜ)
저는 이번에 엽서 보냈는데 하나라두 당첨이 되었으면 정말루 좋겠어여~
제발 구렇게 되길~^^
이번 쥬티 너무너무 좋아여~ 참 쥬티 플러스두 있져~
선물두 빵빵하구~^^
여러분 기존의 만화들과는 또다른 맛을 느낄수 있답니당~
여러분 꼬옥 한번 보시길~
강추입니당여~^^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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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1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하하하,... 만화가 이렇게나 잔인할수가...
아마 영화로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가튼뎅...
아닌가???ㅡ.ㅡ;;; 아님 말구~
이거 정말루 잔인 만땅이야~
트키... 구 달팽이 인간... 너무 징그러워,..
같은 펜과 같은 잉크를 가지구 그리는 데두...
어떤 사람은... 아주아주 이쁘게 그리구...
이 사람은 너무너무 징그럽게 그리는 걸까...
음... 관찰대상이야~
하지만 머... 이게 실타는건 아니쥐...
너무너무 좋으니까 이런 감상젖은<?> 글을 올리쥐...^^
달팽이 인간 이야기가 최고루 기억에 남는다...
너무너무 잔인한 그 모습,,, 알을 낳고..
그걸 깨뜨려 버린 선생님이 다음날 오시는데...
헉... 그 징그러운 달팽이 인간이 되어버리구,,,
이 이토준지의 만화는 이야기루하면
재미가 암따~
그림을... 그러니까 만화책으루 봐야 제맛이당
이거 정말 볼만해여~
비위약하신 분은 보지 않도록 하시구여~
나머지 분들에겐 머두머두~
강추입니당여~!~!!
강추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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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전.호질 지경사 이야기 고전 19
박지원 지음 / 지경사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양반전>은 양반과 상인의 양반권 매매 행위를 둘러 싼 과정을 통해 당시 양반사회의 형식주의와 위선 등을 풍자적으로 재미있게 그린 초기 한문 단편 소설로써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도 바로 그 까닭이었다. 양반사회의 허위를 재미있게 풍자하였다고 하여서 끌리게 되었다.

고전이라 해서 재미없고 따분하다고 느끼기가 쉽지만, 고전 속에 들어있는 교훈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의도에서 <양반전>을 소개하려 한다.

정선군에 한 양반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사람됨이 현명하고 정직하며 글 읽기를 좋아하였다. 또 손님을 초대하여 놀기를 좋아하고 신임군수가 부임하면 찾아가 인사를 하는 것이 그의 생활이었다.

그러나 집이 가난하여 관가에서 내어주는 관곡을 먹고 살았는데 여러 해가 지나 그 빚이 천여 석이나 되었다. 수찰하던 관찰사가 이 사실을 알고 그 양반을 하옥시키기를 명하자 군수는 양반을 하옥시킬수도 빚을 갚게 할 방도도 없어서 난감해 한다.

그때 양반의 이웃에 사는 천한 신분의 부자가 이 소문을 듣고 양반권을 사서 양반 노릇을 해 보고자, 양반을 찾아가 관곡 천 석을 갚아줄테니 양반권을 넘겨 달라고 한다. 그러자 양반은 쾌히 승낙하고 부자는 약속대로 관곡을 갚아 준다.

부자가 양반에게 관곡을 갚아주는 장면에서 선비라면 세상의 이익이나 권세를 도모하지 않고 곤궁하더라도 명절을 닦는 것이 도리라 하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고 남의 도움을 받는 처사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되었다. 이에 군수가 의아하여 양반을 찾아가 내력을 듣고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서 선언하고 계약증서를 써주겠다고 한다. 군수가 돌아가 군민들을 불러 놓고 양반권 매매 계약 증서를 작성하는데 증서에는 양반으로서 행할 형식적인 행동 절차 백가지를 기록한다.

이 때 이러한 의문이 들었다. 관곡 보상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뒤에 군수가 새로 이 사건에 개입한 점과 문서의 내용이 양반이 상인이 되어 지켜야 할 일들은 제시되지 않고 상인이 양반이 되어 지켜야 할 것만을 요구하는 일방적인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이윽고 이는 양반과 상인의 매매 행위를 파괴시키기 위한 군수의 조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부자는 그것을 듣고 양반 생활의 구속을 받고는 살 수 없다며 달아난 후로는 두 번 다시 양반 소리를 입 밖에 내지 않았다고 한다.

책을 통해 당시 양반사회의 그릇됨도 생각해 보았고 경제력에 의한 신분 상승을 꾀하는 서민들과 몰락한 양반의 처지를 보고 인간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신분이 중요시 되었던 옛 신분제도가 얼마나 큰 잘못이였는지 느낄 수 있었다.

강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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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비
정우진 지음 / 겸지사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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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은, 6학년 때 장애인 돕기를 위해 샀던 책이라 장애인을 도왔다는 뿌듯함을 다시 느끼며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우주에 대하여 몰랐던 사실을 알게 도와주었다. 모르는 내용도 알게 되니 기분도 좋았다.

먼저 우주의 크기가 무척 궁금하였다. 우주 거리 측정 기준의 가장 기본은 1광년이다.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가 기본이라니 무척 놀라왔다. 빛은 1초에도 지구를 몇 바퀴 돌고도 남을 만큼의 속력인데, 이렇게 빠른 빛이 1년을 가야 우주에 점이라도 남길 수 있다는 것에 말이다.

지금까지 가장 먼 곳에 있다고 알려진 별까지의 거리는 빛도 몇억 년을 가야 한다고 한다. 우리 지구는 우주의 먼지에 몇 분의 몇, 아니 그보다 작은 존재인 것 같다. 그런 곳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은 엄청난 크기의 우주에 비해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가!

우주 여행에 대해서도 알고 싶었다. 우리 인간은 여태껏 달에 직접 간 것이 전부이고, 기계를 화성에 보낸 것도 아주 최근의 일이다. 아무래도 이 태양계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려면 몇만 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게다가 그보다도 먼 곳에 가려면 빛의 속도의 만 배는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가다가 늙어 죽을 것이다.

우리 우주의 탄생은 작은 것이 갑자기 팽창하여 오늘날처럼 광대해진 것이다. 이 크기는 나중에 다시 줄어든다고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처음의 크기로 되돌아가려면 몇백억 년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무척 흥미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이 모두 정확한 것은 아니겠지만, 정확한 것도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궁금한 점이 많이 남아 우주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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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 한국문학대표작선집 2
염상섭 지음 / 문학사상사 / 199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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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의 시작은 덕기가 유학길을 떠나기 위해 짐을 꾸리다가 덕기 친구 병화가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덕기의 조부는 시작부터 뭐가 불만인지 덕기에게 잔소리를 들어놓았다. 아무래도 덕기와는 사이가 안 좋아 보였다. 또 그의 손주며느리와도 사이가 안 좋아 보였다. 덕기와 병화는 서로를 비꼬면서 밉지 않은 말싸움을 한다. 그리고 그 둘은 술집으로 간다. 그곳에서 홍경애를 만난다. 덕기는 편지 속에 학비 중에서 십 원이라는 돈을 떼어 가난한 병화의 용돈으로 쓰게 배려를 해 두었을 뿐만 아니라, 필순이가 공부할 의향이 있으면 돕겠다는 의미의 말을 남긴다. 이 글을 읽은 병화는 덕기의 감상적인 면을 보게 되고 덕기가 필순의 미모에 반해 어떤 야심을 가진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하지만 곧 덕기의 심정을 이해하게 된다.

외투사건 등 여러 가지 일들로 병화와 경애는 가까워진다. 경애의 집에서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경애의 오빠 피혁을 만나게 되고 피혁은 병화와 경애에게 자금을 준다. 둘은 그 자금으로 필순의 가족과 반찬가게를 차리고 장훈은 병화의 일이 빌미가 되어 자신에게 불똥이 튈 것을 염려해 병화에게 테러를 가한다. 그후 덕기는 조의관이 위급하단 편지를 받고 귀국한다. 할아버지는 집안의 권위와 재산을 상징하는 열쇠 꾸러미를 아들이 아닌 손자 덕기에게 준다. 그후 조의관은 대학병원에 입원하나 수원집의 비소가 들은 한약 때문에 죽는다. 덕기는 조부가 죽은 이유가 수원집의 농간이라는 것을 눈치 챘으나 집안의 명예를 위하여 관둔다.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재산 상속이 문제가 됨으로써 집안은 갈등한다. 그러나 덕기는 가문과 재산을 지키려 하나 할아버지를 독살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체포된다.

한편 아버지 조상훈은 돈이 궁해 가짜 형사를 데려와 덕기가 물려받은 재산을 빼앗고 재산을 마구 쓰며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가짜 형사를 쓴 이유로 체포되고 만다. 그 후 3·1운동의 실패로 사회의 혼란은 극에 달하고 덕기는 무죄로 판명이나 풀려나게 된다. 덕기는 경찰과의 관계와 부자라는 것을 이용하여 검거사건을 해결하고 병화사건도 단서를 쥔 장훈이 자살함에 따라 흐지부지하게 해결된다. 그러나 덕기가 존경하던 필순의 아버지는 테러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지만 결국 죽고 만다. 필순의 아버지는 죽어가면서 자신의 가족을 덕기에게 부탁한다.

<삼대> 그리 따분한 소설책은 아니었다. 식민지 현실에서 주인공들이 엮어가는 이야기는 내 이 소설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던 만큼 흥미로웠고 식민지 시절의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 가족의 가족사를 보면서 사회의 구조와 모순을 볼 수가 있었다. 조의관의 시대 착오적인 행동과 덕기의 우유부단한 행동 때문에 답답하기도 했고 할아버지 조의관의 이중적인 파렴치한 행동을 보고 치를 떨었으며 김병화와 홍경애의 과거와 다른 변신 등 여러 인물들의 각기 다른 성격과 그에 따른 여러 행동들을 사건과 연결해 상상해 봄으로써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또 이런 인물 설정이 당시를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기도 하였다.

<삼대>는 제목 그대로 삼대, 할아버지 조의관, 아버지 조상훈, 아들 조덕기가 식민지 시대를 살아 가는 모습을 통해 당시 시대의 의식의 변화와 사회적 변천을 그리고 있었다. 평생가도 읽어보지 않을 책을 이런 기회를 통해 읽어보게 되어 기쁘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내 동생이나 여러 사람에게 장편이지만 꼭 한번 권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삼대>가 아닌 다른 염상섭의 작품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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