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제발 그만요!
요크 에크나 지음, 황지현 옮김 / 붉은삼나무주니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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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엄마들과 다른 엄마를 가진 졸라는
엄마를 부끄러워 합니다.
사람들 눈치 안보고,
마음 가는대로 하는 엄마의 말과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서죠.
그런데 가만히 그림을 들여다보세요.
엄마가 얼마나 환하게 웃고 있는지.
얼마나 자유로워 보이는지 말이에요.
자기자신과 모두에게 솔직한 엄마,
사람은 완벽할수 없고,
그게 정상이라는것을 알려주죠.
엄마를 부끄럽게 여기는 졸라의 마음까지도
쿨하게 받아들이는 엄마.
그래서일까요?
졸라도 엄마를 조금은 이해한거 같죠?
엄마라는 타이틀을 벗으면
그냥 '나'랍니다.
아이들에게도 그래서 이렇게 말해요.
나답게 살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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