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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 ㅣ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정유소영 글, 현태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4월
평점 : 
간단하고 재밌는 이야기로 맞춤법을 풀어가고 심지어 내용도 재미있어요. 자주 사용하면서도 많이 틀리는 낱말, '같다'와 '갔다', '마치다'와 '맞히다'와 '맞추다', '식히다'와 '시키다', '부수다'와 '부시다' 등을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지요.
그런데 아쉬운 점은 너무 어른들의 위주로 책이 써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들은 맞춤법을 잘 맞춰서 극복한다는 내용이고, 마지막에 시험 테스트도 조금은 부담스럽네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내용이나 컨셉은 마듬에 듭니다. 딱딱한 문법책이라기보다 이야기책에 가까워 여러번 읽고 나면 맞춤법에 대해 자신이 생길 것 같네요!